안뇽 오늘 낮에 수술 받고왔어 45도 쉐이빙은 얼굴에 데미지가 많이 생기니 패스했어 웃을때 예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구렛나루쪽 절개인데 기구 넣어서 앞광까지 가서 그거 한참 갈고 있을거 생각하면 무섭더라 난 ㅜㅜㅜㅜ 옆광만 양쪽 7~9mm정도 줄인듯해 고정으로 했고 티타늄은 고정의 강도도 부담스럽고 평생 남는 것도 싫고 알러지 반응도 걱정되서 녹는핀으로 했어 하기 전 얼굴은 턱이 좁고 갸름한데 옆광대가 좀 있어서 계란형과 역삼각형의 중간 느낌이었어 오히려 살찌면 더 계란형 같은 ㅋㅋ 수술은 씻고 준비하고 가서 진통제 맞고 의사 들어오고 재우자고 말하고 흐으음ㅁ 르르으움 하다가 깨고 수술 끝! 그리고 깨고나니 생각보다 겁나 아파... 지금은 진통제먹고 좀 괜찮아져서 글 썼당 궁금한 거 물어보면 다 답해줄게! 단, 병원 이름은 공유하지 않을게 (아직 할 단계도 아니고) 병원 고른 기준은 친절함은 전혀 중요치 않았고 원장샘의 수술 경력과 학력, 부작용 대처 방법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