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술 당일 제외하고 4일차인데
진짜 얼굴 입술 입 안까지 부울 수 있는 곳은 다 부었어
ㅠㅠ곧 출근인데 부어서 말도 잘 못해
누가 일주일이면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했냐고,,
4일차때 양치 가능 하다고 하는데
약 한알도 안 들어가서 겨우 넣고 있는뎈ㅋㅋㅋㅋ
붓기 언제부터 빠져,,,,,,나 가슴도 같이 해서 산책 하기 어려워,,
응 원래 그래…
2주까진 사람 처럼 살 수 없어 ㅠㅠ
먹는것도 얼굴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3주차 때부터
곰에서 사람이 되가는 구나를 느낀다…
난 정말 처음 10일간 산책 죽도록 (아침 점심 저녁 산책, 하루 10킬로씩 걸었음 ) 물도 2리터씩 마시고
잠도 3주간 앉아서 잠… 땡김이도 4달 했고 ㅋㅋㅋ
붓기 빼려고 정말 한달간은 영혼을 팔았어.
정말 그 시간을 어찌 견뎟는지…
여튼 지금은 8개월차 들어섰어.
집에 가만히 있으면 더 부어.
걸을만하면 조금이라도 나가서 걸어.
가슴까지 했으니 절대 무리 말고~
그것도 있었지. 엄청 심해서 잘때 입이 계속 벌려지고 발음 새고… 그게 점점 부드러워 진다고는 하는데 케바케 인것 같아. 입은 다물어 지고 전보단 조금 나아졌지만 난 아직도 묵직하고 단단해ㅠ대신 그 뭉침에 조금 익숙해져서… 발음은 괜찮네 ㅜㅜ
난 제일 힘든게 뭉친듯함 단단함이야.
이거 언제 풀리려나 싶다 ~
3주 정도 됐을때 한것 같아.
난 감각은 금방 돌아와서 키스하는데
느낌은 다 났는데, 입이 손가락 한개 밖에
안 벌어져서 내 자신이 봉제인형처럼 느껴졌어 -_-
무엇보다 티절골한거 상대가 건들까봐
엄청 예민 ㅋㅋㅋ 모든 집중이 앞턱으로…
이건 키스인것도 키스가 아닌 것도 아냐..
아무래도 실밥 풀기 전까진 당연히 자제~
해야 할테고 풀고 나서도 잘 아물게 ~
며칠간은 남의 입 세균은 못 들어오게 해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