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ㅊㄷㅁㅇㅁㄷㄱ 에서 소프트광대축소수술 받았어요.10시 수술예약했었어요.
사진 촬영하고 설명 듣고 준비하고 나니 11시 정도에 수술 들어갔고요
수술은 1시간 안에 끝났다고 들었고 수면 마취라 편하게 깨어났습니다.
일어나니 얼굴엔 붕대로 칭칭 감아진 상태였고 얼굴엔 큰 느낌 없고 머리가 좀 빙빙 돈다..의 느낌을 받았어요.
1시간정도 안정 취하고
아아도 한잔 사서 마시고 택시타고 집에와서 오자마자 다시 한 4~5시간 잠들었다가
일어나니 붓기는 좀 빠진느낌이 나요..
저는 많이 붓는 스타일은 아닌가바요.멍도 안보이구요..
게다가
얼굴은 크게 아프지 안고 붕대를 빡빡히 감아놔서 턱만 좀 아프고(엄청 불편불편)
머리가 가끔 핑핑 도는 느낌 납니다.기립성 저혈압느낌이랄까요??
그외엔 너무 아무렇지 안아서 당황했어요.
걍 드뤄눕고 싶은데 못눕는게 젤 힘들어요..그래서 불편해서 그런지 계속 잠만 와요.
너무 겁먹고 수술 들어갔는데 수술은 잘끝나거 같아요.
나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잘 끝나서 너무 다행이에요..
[@Ioiiilliiiilol] 붕대 낼까지 버텨 볼라고 했는데 턱이 너무 압박스러워서 땡기미로 갈았어요.구찬아서 얼음찜질도 안하고 잠만 계속 잤는데 붓기는 거의 없고 광대밑으로 멍은 누르스름하게 살짝 있네요.하루아침에 툭 나와있던광대가 안만져지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얼굴에 살이 워낙 없었던지라 살짝 부은 듯한 이느낌이 더 좋아요.경과보고 2달후에 지방이식 하기로 했는데 더 빨리 하고싶다는 생각이 나더라구요.현재로써는 대만족입니다.
[@기기칭] 목 아픈건 저는 전혀 없었고 수술후에 젤 아프고 불편한건 머리를 갑자기 움직일때 기립성저혈압처럼 가끔 핑핑도는 느낌 나는거 외엔 아픈거 없었어요.저는 40대고 20대초에 윤곽을 했던 사람으로써..이번 수술은 정말 껌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광대마저도 안아파요.
저는 살면서 턱과 가슴 이번에 광대를 한건데요.턱이랑 가슴에 비하면 광대는 그냥 쌍카풀찝는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리고 저는 턱할때 입안절개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최대한 입안절개는 피하고 싶었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