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1일차 밥은 배달어플에서 죽시켜먹었는데 일부러 한번에 여러개 시켰어요 일주일은 이렇게 먹어야해서요
최대한 건더기 없는거 시키긴 했는데도 그냥 물처럼 삼키기는 어려웠어요ㅠ
첫날은 흰죽에 오징어젓갈 양념만 콕찍어 먹었네요ㅠㅠ 두쨋날도 거의 비슷하게 먹었고
세쨋날은 보노가 맛있단 말듣고 바로 종류별로 샀어요 체다치즈 제 스탈이에요 ㅎ
3일차 아침에 드디어 붕대풀고 처음 떙기미 했는데 원숭인줄ㅎ.ㅎ
땡기미는 초반엔 하루에 한시간씩 2~3번 반복해주는게 좋다해서 시간이랑 횟수 정확히 지켜서 반복했어요
멍이랑 붓기 거의 없는 편인데도 입가쪽이나 앞볼쪽으로 붓기가 내려왔어요;
수술 3일차에 이정도면 매우 양호하다 생각해서 관리 더 잘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ㅎㅎ
오늘은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보려구요 ㅎㅎㅎ 완전히 으깨서 마요네즈 넣고 슥슥!
윗니가 약간 애린느낌이 생기긴 햇는데 잠깐 그러다 말고 해서 크게 신경쓰진 않고 있어요
전 수술하면 걱정도 태산 통증도 태산일줄 알앗는데 생각보다 너무 멀쩡해서 빨리 나돌아 다니고 싶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