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5도 광대, 앞턱축소 윤곽 2종 한지 2주가 되었어요
강해보이는 얼굴때문에 4년을 고민만 하다가..
여태 이렇게 살았으니 남은생 이쁘게 살아보자 하여
저에게는 정말 큰 용기를 가지고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전신마취로 진행했고 입안절개로 수술했는데 입안이
실밥으로 아작(?)이 났었어요ㅋㅋㅋ 그래도 3일째부터 죽먹고 살짝 씹는것도 무리 없어서 국에 밥 말아 먹고 ㅋㅋㅋ 덮밥먹고 라면 가위로 잘라먹고 고기 잘게 찢어먹고 ㅋㅋㅋㅋㅋㅋㅋ 다먹었어요 ㅋㅋ
지금은 라면도 이로 끊어먹고.. 크게만 못 벌리지 작게 잘라서 다 먹어요;;;;;;
볼처짐과 후유증이 오지 않길 바라면서 붓기와 싸우고 있습니다^^
수술 첫날 마취때문에 목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팠어요ㅜㅜ 그리고 묶어논 팔도 쫙 필 수 없을 만큼
너무 아팠는데 얼굴은 정말 이상하게도 하나도 안아팠어요. 목아픔과 피가래때문에 잠 못자고 힘들었던것 빼고는 통증은 없었어요. 묵직한 느낌 외에는....
그리고 제가 한 병원을 선택한 이유가.. 피호스를 안차서예요..
어디 상담갔더니 그 병원 실장은 피호스를 안찰 수 없다며 굉장히 의아해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되물었죠. 그럼 정말 안찬다면 그 분은 대단한 실력자네요? 하니.. 당황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실력자이길 믿고 수술경과가 좋길 바라고 있어요^^;;
제가 한 병원 실장도 저희 원장님은 출혈을 다 잡아가면서 하기때문에 피호스도 안차고 회복도 빠르다며.. 겁쟁이인
저를 달래더라구여 ㅋㅋ
암튼 그렇게 선택해서 수술을 했는데
제가 갸름하다 못해 좀 뾰족한 앞턱는 많이 줄어서 만족하고 있는데 45광대가 좀 넓어서 그런지 눈 밑 뼈는 들어간 광대에 비해 남아있는거 같아여.
아직 붓기때문에 모르겠지만... 만지면 그냥 뼈.. 딱딱한 뼈 ㅋㅋㅋ
그리구 제가 5년전 얼굴에 풀페이스 지방이식을 했는데 생착이 너무너무 잘되서 얼굴 라인이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봉긋봉긋? ㅋㅋ 근데 윤곽을 하고나서 이게 처질까봐 걱정이예여ㅜㅜㅜㅜ
지금 붓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턱라인, 앞광대쪽 볼살, 입꼬리옆 이런곳이 울퉁불퉁 쳐진느낌?? 아직는
판단하기 시기상조 일까요??
앞광대 살은 폭팔직전이예요ㅜㅜㅜㅜ 윤곽주사는 효과없대서 붓기 좀 빠지면 모 병원의 PR주사인가? 그걸 한번 맞아볼까도 해요..
윤곽해서 컴플렉스는 없앴는데 처짐이 따라오니.. 각오는 했지만 붓기가 빵빵하게 있는데도 흘러내리는 듯한 라인들이 너무 신경쓰이네요ㅜㅜ
관리하시는 방법 있으시면 정보 좀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