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아큐스컬프라는 기계로 얼굴 지방흡입을 받았습니다.
붓기가 있었을 때에는 호빵맨처럼 빵빵한 얼굴라인이 매끈하게 변하고, 살이 적당해보여서 흡족했는데,
잔붓기까지 모두 빠지고 나니 피부가 너무 얇아져서 얼굴에 실핏줄이 비치기 시작하더니 홍조가 생기기 시작했고,
홍조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고, 나이가 어린 편인데도 불구하고 피부가 쳐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레이저 받을 돈은 없어서 홍조에 좋다는 화장품은 전부 사서 발라보았는데,
소용이 없어서 한 달 동안 직장에서 일을 하고, 피부과에서 옐로우레이저, 엑셀브이레이저, 어펌 등의 레이저를 받았으나,
열감만 조금 사라지고, 붉은기와 모공은 아직 그대로이고, 탄력은 꾸준히 나빠지고 있어서 마음이 많이 착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