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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끝축소+지방이식 하루차!

땡김이
Date 18.01.29 22:01:53 View 1,777

안녕하세요ㅎㅎㅎ
오늘 따끈따끈하게 제목과 같이 수술을 받은 남자사람입니다!우선, 오늘 아침에 드디어 수술날이구나,,,하는 생각에 눈이 떠져서 수술하면 아프다던데 차라리 계약금 날리고 가지 말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닥치고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
      가서 예약금 이외에 남은 금액을 결제를 하고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용으로 사진좀 찍고 원장님을 뵈었는데 여차여차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환자실에서 대기하다가 수술실로 가서 디자인을 받고 있는데 잠시 주사좀 맞을게요 하시더니 팔에 링거?같은 거를 달았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웃통을 깠는데 살이 겁나 많이 찐터라 옛날에 운동하던게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gg..아니 뭔가 간호사누나들 보기에 조금 X팔리기도 하고 해서 상복근 조금 남은 거에 겁나 힘줬던게 기억납니닼ㅋㅋㅋㅋㅋ아 ㅁㅊ...그리고 상체를 소독하는데 수술 끝나고 난거보다 추웠던거 안 비밀이지만 그래도 간호나누나들 앞에서 남은 남자의 존심 때문에 최대한 안 떨려고 했으나 실패...
      어쨌든 형 같이 친근하신 원장님이 들어오시고 간호사 누나가 뭐라고 말을 거셔서 답을 했는데 그때부터 정신을 잃었네요..아주 고단수라 눈치채지도 못 했습니다!혹시나 수술실에서 막 떠시는 분들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 저처럼 소리 소문없이 수면총으로 재워주십니다!
    수술이 끝난지도 모르고 퍼자다가 누군가 스윗트한 목소리가 들려오길래 눈을 떠보니 간호사 누나셨는데 거리가 가까워서 깜짝 놀랐었네요ㅎㅎㅎ요즘은 간호사 누나들도 얼굴보고 뽑나요??흠.. 아무튼 그렇게 깨어났는데 턱 밑에 땡김이 때문에 조이는 느낌정도만 들고 딱히 목이 아프다던지 그런건 없었습니다 깊은 전신마취가 아니라 수면마취 같은 전신마취라고 하시더라요~ 그래서 거의 통증은 없었는데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려했더니 조금 중심을 못 잡았습니다! 그래서 벽보에 써 있는 대로 옆에 벨을 꾸욱 눌러주고 간호사 누나의 보조를 받아 화장실에 갔다가 왔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조금 이따가 입안의 거즈를 빼는데 제가 교정중이라 거즈가 막 쉽게 안 나오더라구요??근데 간호사분께서 빼주시려고  엄청 가까이 오셨는데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진짜..ㅠ솔직히 수술이 아니라 그거 때문에 심장 멎을뻔 했습니다;; 막 최대한 가까이서 눈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뚤러 눈을 옆쪽으로 굴려놓고 흠...개소리가 길었네요!ㅎㅎ
    여하튼 거즈뽑고 약이랑 이것저것 받고 마스크를 해주시길래 마스크를 하고 집에 왔는데...입에 감각도 다 있고 겁나 잘 벌려져서 뭐지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얼굴은 좀 부었는데 아마..시간 지나면서 더 붓겠죠?ㅎ
 걱정과는 달리 이 정도로 겁나 떤 제가 개쫄보 한심이로 느껴지는 상태네요ㅎ
      오늘의 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ㅎㅎ몇 일 지나고 후기 남기러 돌아오겠습니다! 오야스미☺

Cmts 4
조제와
얼마나 줄었는지 궁금
18-02-08 23:13
아리베베
저도궁금해요 붓기요 !
18-02-12 03:52
포리동동아
정보좀 부탁해요 ㅠㅠ
18-02-17 12:08
달라질래
혹시 ㅁㅇㅁㄷㄱ인가요?
18-02-2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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