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수술을 받은지 1년정도 되가네요~ 나이가 들면서 얼굴살이 빠지다 보니 광대만 유달리 도드라져서 거울볼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처음에는 볼필러를 맞아볼까 하다가 결국은 광대수술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한번에 받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굉장히 아플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수술하니까 아프지도 않고 멍만 살짝 들고 금방 회복되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광대가 확 들어가서 사진찍을때 매끄럽게 떨어지는 볼 라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광대수술은 아무리 수술을 잘 받아도 부작용은 꼭 따라온다고 하던데 자도 그렇네요. 한쪽 볼의 느낌이 살짝 화한 느낌이 나는데 피부 마취할때 서서히 올라올때 그 느낌이예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줄 알았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피부 느낌은 그대로 입니다. 아마 계속 가지고 가야할 부작용이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그정도면 감내할만 하다고 생각해요. 볼쳐짐이나 피부 늘어짐도 전혀 없고 외관상 예뻐지면 예뻐졌지 이상해진점 거의 없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광대 수술이 위험부담이 크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신중한 만큼 그래도 만족감은 따라오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