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떤 수술을 받을지는 진짜 상관없었고
광대 볼록 광대밑은 움푹 들어간 땅콩형? 얼굴
교정만 됐으면 좋겠다 싶었어
첨에 광대축소 생각했다가 주변에서 너 광대 있는편 아니라고
차라리 앞볼옆볼 필러맞아보는거 어떻겠냐 해서 맞았다가
1년도 안돼서 필러 막 이동하고 볼 엄청 빵빵해져서 녹임
그냥 진짜 이거 개선이 목적이었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것저것 다 할수있는 대형가서 상담받아보자 했던것같아
어떤 수술을 할지 정하고 갔다기보다는 원장님이랑 대화하면서
어떤 수술 하고 어떤건 안하고 정했던것 같아
정말 다행인건 원장님이 따로 막 엄청 과잉진료를 하시는분이 아니더라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형병원 원장님들은 그냥 원장이어도 직원이니까
더 과잉없이 필요한거만 추천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암튼 턱연장이랑 전진을 하네 지방흡입을 하네 지방이식을 하네 원장님 실장님이랑 같이 고민 엄청 하고
최종적으로 광대축소로 광대 줄이고 지방이식으로 앞볼 옆볼 살짝 채우는걸로 했어
자연스러운 라인 추구했는데 이렇게 하는게 제일 자연스러울것같다고 하시더라고
지금 3개월찬데 하고나서 얼굴 엄청 매끄러워진게 느껴지고 만족감 엄청 높아
무턱수술도 같이 할걸그랬나 생각도 종종하지만 이정도도 엄청 만족했는데
이제 슬슬 거울 볼때마다 아 그냥 턱끝 해서 2종 할걸 그랬나 후회 아닌 후회 들기도 하고 ㅋㅋ
나중에 시간되면 원장님 한번 찾아가보고싶네 원장님도 성예사 보시려나 안보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