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20대 중반일때 뭣 모르고 친구랑 쌍커플 상담갔는데 그 병원이 광대 전문병원인걸 알고 후기 찾아보고 드라마틱하게 변하길래 광대도 같이 상담했습니다..
일반 광대가 아니라 미니광대라서 심도 안박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그렇게 친구랑 같이 미니광대 수술을 했어요..
전신마취하고 했는데 수술하고 깨고부터 목이 타들어가고 너무 아파서 괜히했다하고 울고 붓기+멍으로 심각한 얼굴상태때문에 울면서 한달을 보냈어요
근데 붓기가 빠져도 입이 잘 안벌어지고 왼쪽 광대 뼈가 안붙고 벌어져있더라구여..?
했던 병원가서 상담했더니 철심을 박아야된대요 ㅎㅎ
그래서 또 그 고통에 수술+붓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데 광대 하나 갸름해진다고 얼굴 안바뀌더라구요..ㅋㅋ(사실 드라마틱하게 갸름해지지도 않았어요)
20대 후반쯤부터 얼굴살이 쳐지더니 땅콩형 얼굴이되고 팔자주름은 더 깊어지고 불독살까지 생기더라구요..?
고민고민 하다가 30대 초반쯤되니 심각해져서 피부과를 찾아가서 고민을 얘기하니 뼈깎는 수술 한 사람들 100%오는 부작용이 살 쳐짐이래요.. 평생 관리를 해줘야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울쎄라+써마지는 2번째 했구요 팔자 필러도 맞았어요..
코수술 무서워서 여태 안했는데 뼈 깎는 수술도 만만치않네요.. 쉽게 하시는분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전 아직도 후회중이라.. 다시 돌아가면 다신 안하고싶은 수술이에요
+ 그때 턱까지 깎은 제친구는 목이랑 턱이 이어진 일자에요..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