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한달된거같은데 아직 9일차라니.. 시간이 너무 느리게간다
난 지금 벌써 너무너무 맘에들어 광대 5~6미리 잘라서 상방고정했는데도
볼패임이 없어서 행복해ㅜ 진작에 할걸..
그래두 지금이라도 했으니 다행이야 20 초반인데 더 늦게했으면 후회할뻔했어
고주파기기도 렌탈해서 일주일차부터 쓰고있는데 뭉친게 풀어지는게 느껴진다
당귀수산도 매일 먹고있고 운동도 아침저녁으로 해주고있어
지금 제일 불편한건 입안실밥.. 이것땜에 신경쓰여서 뭘 먹어도 제대로 못씹고..
이것만 없으면 턱관절땜에 잘 안씹히는거 무시하고 걍 씹을텐데..
실밥 조심해서 씹느라 관절에 더 무리가 가는 느낌..ㅋㅋㅋ
내가 아큐도해서 목쪽이 더 뭉쳐있어서 윤곽만 한사람들보다 더디게 빠지는 것 같은데
관리를 열심히해주고있어서 그래도 빨리 빠지고있는 것 같아
수술하기전엔 수술 결과가 무조건 병원, 의사에 의해서만 결정되는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
의사가 하는건 50%고 나머지는 수술 받는 사람 얼굴의 연부조직, 뼈가 어떻게 돼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인 것 같아
특히 볼패임같은거.. 이건 안면유지인대가 얼마나 유착이 돼있느냐에따라 달라서
광대수술 후 생겨도 의사탓 병원탓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여..
내가했던 병원에서 한 사람들 후기 들어보면 수술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도 볼패임왔다고 화내고
따지러간다는거보고 쫌.. 그랬거든 결국 붓기 빠지니까 다 사라지더라
그니까 넘 걱정하지 말란소리야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그냥 다 내려놓고 기다리면 어차피 다시 돌아올 문제라고 생각하면 정말 편해
얘기가 딴데로 샜네..
그래서 난 지금 감각 없는부위는 앞턱이랑 불독살쪽 살짝? 그리구 눈 아래쪽 절골부위에 감각이 없엉
글구 찡그릴때 미간부분 11자 가 안생겨 윙크도 잘 안되구 눈 찡그리는게 잘 안되는 느낌?
근데 하나도 신경쓰이진않아 감각은 어차피 돌아올테고 신경도 돌아올테니까 입이 삐뚤어진것도 아니라서
긴곡선 자르는건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광대할때 안해도 언젠가 할 것 같아서 그냥 같이 하기로했어
이것두 정말 만족ㅜㅜ 앞모습 효과는 별로 없을줄알았는데 아직 붓기가 낭낭한데도 효과가 완젼 보이는중
내가 키랑 몸뚱이가 작은데 얼굴은 넙데데해서
얼굴형이 눈코입을 망치는 것 같았는데 얼굴이 작아지니까 눈코입이 더 잘보여서 좋아
윤곽하면 코가 너무 커보인다는 후기가있어서 걱정했는데 내가 코가 작아서.. 다행히 그렇진 않아
난 과거로 돌아간다면 또 할 것 같아ㅎㅎ 첨엔 쫌 고통스럽지만 그 순간만 지나면 매일 붓기 빠지는게 보여서 넘 행복하고 재밌네
예사들두 병원 잘 알아보고 공부 많이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뭐가있는지 전부 알아보고 받길 바래
병원 고르는 팁은.. 가격 보고 병원을 고르지 않았음 좋겠어 너무 싼곳은 싼 이유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