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쌍커풀이 얇고 예쁘게 있어서 아주아주 만족하며 살아왔으나.. 6년전부터 한쪽이 자꾸 풀려서 처음으로 매몰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풀리는 쪽만 앞에 한 땀 or 두 땀 찝고 싶었는데 손품 발품 팔아보니 그런 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 참에 걍 제대로 하자 싶어서 매몰(자연유착) (인아웃)로 수술했고, 미세한 대칭까지 맞추기 위해(일반 카메라에서만 드러나는 비대칭.. 아시죠..ㅠ) 한쪽만 눈매교정 + 앞트임 아주 살짝 했습니다. 앞트임 흉터를 많이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돼서 거의 안남을 것 같구요(아직 12일차라 모르지만...) 라인 맘에 듭니다. 아직 왼쪽은 멍, 오른쪽은 붓기 때문에 불안해하며 기다리는 중이에요. 처음에는 눈이 부리부리해진 것 보고(원래 눈이 예뻤으니까..) 망했다 싶었는데, 붓기 서서히 빠지는 거 보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는 중입니다. * 그동안 쌍수에 관심없이 살아서 몰랐는데, 제가 알아보고 직접 해보니 쌍수한 여자들은 다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쌍수는 어떻게 해도 티가 나는 듯합니다. 수술 티가 정말 안난다면 그건 복권 긁은 거죠.... * 병원마다(원장쌤마다) 잘하는 라인이 다른 것 같아요. 라미체 태상필 선생님은 인아웃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많이들 하는 세미아웃보다 인아웃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요. 개취입니다.) * 강남언니에 있는 후기들은 대부분 병원 담당자 쪽에서 보정처리 거칩니다. 너무 믿지 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