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눈은 아니였지만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서
매섭 (?)보인다고 해야할까.. 물론 본인만 안다는거...ㅎ
울상보다는 순한댕댕이 상이 되고 싶었어요!
사실상 지방에 살아 발품을 하지 못하고 그저 손품으로만
알아볼 수 밖에 없었고 두달동안 알아본 결과!
평생 붙지 않는다는 곳으로 제일 유명한 병원을
알아내고 전화상담과 동시에 일정을 잡았지만
제가 원하는 날짜가 안되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
원장님께서 하루만 일정을 추가 해주신다고 하셔서
(ㅠㅠ완전갬동ㅠㅠㅠㅠ)바로 예약금을 걸었어요!
어제 19시30분 수술이였지만 일찍가서 천사같은
실장님 만나서 상담하고 더더더 천사셨던 원장님
드디어 만났어요! 너무 유쾌하시고 재밌었어요^^
(솔직히 7층 안내데스크 분들은 불친절 했어요..조금..)
수술시간이 여유롭게 남아서 회복실에서 편하게
있으라고 해주셔서 한시간 정도 잠이 든거 같아요!
그리고 수술시간이 다가와서 수술대에 누었는데
원장님이 왜이렇게 긴장 했냐며 다독여 줌과 동시에
잠시 들었고 5분뒤 깨어났어요...근데....
수술하는게 느껴져서 그 고통..말로 표현 못해요ㅠㅠ힝
수술끝나고 보니 헐..밤10시..다들 저때문에..휴...
회복 할 시간도 없이 바로 가야해서 비틀 되면서
나왔는데 안내데스크분도 퇴근 못하시고 계셨어요..
아까 불친절 했다는말 취소할래용ㅜㅜㅜㅜㅜㅜㅜ
비몽사몽 상태에서 집으로 내려왔고 그대로 잠이
들어서 어째 왔는지 정말 소름 돋았어요....!!!
아침에 눈뜬 제 모습이 정말 하 괴물? 같아 사진 공유는
실밥 제거 후에 하겠습니다!
무튼 병원 정말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