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네..
우선 고민은 두가지야
1. 인아웃라인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인라인으로 한 것
(라인을 잡을 때 인아웃으로 해달라고 명시했고 원장님도 내 몽고주름 때문에 앞쪽이 막힐 수 있다고 해서 앞트임 하자고 했던 것으로 기억함. )
2. 토안증. 하.. 이건 명백히 의사가 너무 많이 잘라매서 나타난 것 같은데 병원 측에서는 수술 전에 눈 제대로 안 감길 수 있다고 부작용을 말해놔서ㅠㅠ 원장님 잘못이 맞나? 이걸 지금 말해도 소용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ㅠㅠㅠ 미치겠다 정말
내가 병원에 항의해도 소용이 있을까.. 눈 모양도 그렇고 코안증도 그렇고 너무너무 신경 쓰여.. 좀 있으면 개학이고 대학 오티도 해서 사람들도 봐야 하는데ㅠㅠ 어떡해야 되지 나
아ㅜㅜㅜ토안 진짜ㅠㅠ 위에 댓글 보니 8일 정도면 붓기빠지면 그래도 조금은 더 감겨.. 나도 처음에 하고 눈안감겨서 울면안되는데 눈물이 났던 기억이 난다.. 한달뒤 오티였어서.. 친구만났는데 하기 전이 훨낫다고 해서 진짜 오열각이었어서..
눈은 다행히 감겼는데 안구건조랑 결막염 엄청 자주 와서 지금도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눈은 진짜 다시태어났어 진짜 하길백만천만 잘했엉ㅎㅎ 붓기후가 진짜 달라
1달안에 안감기면 다시 교정 받는 거 고민해봐 ㅜㅜ 라인은 솔직히 붓기빠지면 눈모양은 이쁠 거 같아서.. 절개인데다가 두껍게 잡혀서 그렇지 지금 과한 거 같아보이고 불안 하겠지만 모양은 이뻐!
사진상이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안검하수도 혹시 했어? 1달뒤 오티니까 붓기빼는데 총력을 다하고 진짜 별로면 여름방학때 ㄱㄱ
여기서 10년전에 했는데 수술방법이 개선이 안되고 아직도 여전하네..
나도 말한 것 보다 라인 너무 낮게 잡아서 여기서 재수술 두 번이나 요구해서 총 세 번을 했고 토안도 오고 쏘세지흉살, 흉터 다 잡혀서 지금까지도 눈 내리깔때, 감길때 어색해..
그래서 지금 다시 재수술 병원 알아보는 중인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그래도 보기에 나보단 양호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속상해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나는 한 3년전부터 그나마 자연스러워 졌다고 했거든. 물론 내눈엔 쏘세지가 가득하지만 말이야..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자면 우리 언니도 여기서 했는데 나보다 훨씬 자연스러워! 쓴이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분명 나보단 자연스러워질 것 같아! 붓기 빼는데 최선을 다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