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작은 편은 아닌데 항상 뭔가 인상이 세 보인다 그런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뒷밑트임하면 그런 인상이 좀 개선될까 해서 수술 결심을 하게 되었어 그래서 상담을 가게 되었는데 그날 늦는 바람에 원장님을 못 뵙고 실장님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다음날인가 다음날 따로 원장님 뵙고 상담받았는데 눈은 작은 편은 아니다 근데 왼쪽 눈이 좀 올라간 편이다 최대한 맞춰서 수술해 주시겠다 자신감 있게 말씀해 주셨고 중간에 수술 날짜를 조금 미뤘다가 수술 날짜가 다가와서 병원에 시간 맞춰왔는데ᅲ2시 수술이었는데 수술방이 다 차고 그런 건지 수술방을 3시쯤 들어간 거 같아 간호사 언니가 계속 불편한 거 있으면 말해달라고 신경 써주고 마취약 들어가고 얼마 안 돼서 깨서 수술하는데 왼쪽은 어떻게 수술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오른쪽 수술할 때 정신이 다 깨서 자르는 소리 실밥 꿰매는 거 다 느껴지고ᅲ 당기는 느낌이 너무 싫고 아프고 긴장이 많이 되어서 몸에 힘을 너무 주고 있었어.. 진짜 다신 느끼기 싫은 느낌;; 다 끝나고 일어서서 나가는데 세상이 삐뚤게 보이고 잘 안 보이더라 회복실에서 조금 쉬다 나와서 옷 갈아입으면서 거울 봤는데 벌써 멍들고 부었더라고 그러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눈 밑으로 부기랑 결막부종 올라오고 아래 속눈썹이 너무 찔러서 가만히 있는데도 눈물이 나더라 그런 불편한 점 빼곤 부기 빠지면 이쁠 거 같아 확실히 눈꼬리가 많이 내려온 느낌이라 얼른 부기 빠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