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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러실분은 없겠지만

exrvtv
Date 21.04.10 22:51:51 View 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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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야 이젠 너무나 대중적인 수술이 돼버려서, 저처럼 아무데서나 해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글 써봅니다.. 14년도에 주변 아줌마들이 괜찮다고 했다는 말만 믿고 엄마따라 동네 아무 성형외과에서 절개 눈교 앞트임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와 상담하며 환자 개개인의 얼굴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김태희씨처럼 완벽한 황금비율 얼굴이 되기 위해선 눈과 미간의 비율이 1:1:1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당시엔 불안하기만 했는데요.. 1:1:1이 예쁜 비율은 맞으나 제 얼굴에서는 이상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의사를 믿고 수술에 들어갔고... 결과는 정말 우울했어요. 1:1:1 비율을 만들기위해 과도하게 트여진 눈앞머리와 풀리지 않게 하기위해 너무 두껍고 세게 유착돼버린 쌍꺼풀 라인은 정말로 주변 아줌마들이나 좋아할 법 했죠... 눈교도 양쪽이 짝짝이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의사가 선호하는 얼굴상과 환자가 되길 바라는 모습이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하도 부작용이 많아 모르실 분들은 적겠지만, 그래도 이런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rvtv's More Posts
Cmts 16
커코코너
맞아요..첫수가 정말 중요한데..ㅜㅜ첫수때 별다른 정보 없이 지인 소개로 간게 정말..후ㅜㅜㅜㅜㅜ
21-04-11 01:11
exrvtv
Writer
[@커코코너] 저도 저때의 제결정을 뼈저리게 후회하고있어요. 쌍수만 한다면 무조건예뻐질거라는 생각에 어떤부작용들이 있는지 알아보지도 않았죠ㅠ
21-04-12 00:53
오사카청년
평생을 좌우하죠ㅜ
21-04-11 05:38
exrvtv
Writer
[@오사카청년] 맞아요ㅠ 그얼굴로 평생을 살아야합니다ㅠ
21-04-12 00:54
쥬이듀이
동감합니다 ㅠ 저도 비슷한 일 겪었어요
21-04-11 07:58
exrvtv
Writer
[@쥬이듀이] 같은시기에 수술받았던 고등동창도 저랑똑같은 수술을 권유받고, 후에 저랑비슷한 눈이 된거보고 의사마다 선호하는 얼굴도 고려해야하는구나 생각이들었네요ㅠ
21-04-12 00:55
제발잘되기이일
ㅠㅠ꿀팁감사해요..
21-04-12 20:56
flame
맞아요 ㅠㅠㅠ
21-04-14 20:18
집보내주라
맞아요 ㅠㅠ 저도 요즘 정말 많이 조사중이에요 ㅠㅠ
21-04-15 08:34
ppunda
정말 맞습니다 ㅠ
21-04-15 11:43
다시힘힘
맞아요!
21-04-17 22:15
후레시우맨
그렇죠!!
21-04-19 23:29
호집
저두 정말 아무생각없이 엄마따라 갔다가 상담 당일에 하고나왔네요.....휴
21-04-22 03:28
쿠팡팡
저도 공감합니다 딱 그 즈음 저도 엄마가 넌 쌍수만 하면 될거같다고 하셔서 그냥 동네 아무 병원갔는데, 화장하면 적당히 또 짝눈 가려지고 진한거 가려져서 그럴려니 하고 살다가 요즘은 재수술 알아보고있어요
21-04-22 03:48
부꾸미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주변사람들 잘된것만 보고 발품 안팔고 바로 그 병원에서 한거 평생 한입니다ㅠㅠㅠ
21-04-24 00:00
Janarose
병원선택이 어렵네요
21-05-02 23:36
AD
루호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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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3.9
Evaluation728
4.2
어릴때부터 큰 눈을 갖는게 소원이었음 자연으로 쌍커플 라인이 있는 사람은 많은데 나는 왜 없을까?ㅠ 이 생각으로 사춘기 시절에는 우울감을 느꼈던 적도 있었음 그래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직하기 전 바로 쌍수하려고 병원 알아봄 병원은 진짜 꼼꼼하게 알아봤고 그 중에서 쌍수잘하기로 소문난 한 곳을 상담갔는데 사람이 진심 많았음 근데 사람 많은건 진짜 그만큼 잘한다는 거니까... 인정ㅎㅎ 상담분위기도 편안했고 내 눈에 어울리는 라인으로 딱 디자인 찝어주심 만약 수술하면 나는 절개+눈매교정+앞트임 이렇게 들어간다고 함 원래는 앞트임을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원장님이 앞트임까지하면 내가 원하는 시원시원한 눈매가 나올거라고 말씀하심 상담갔던 곳 중에 젤 맘에 들어서 예약금 걸고 나왔움
4.4
예전에 타병원에서 매몰로 수술했었는데 (그때 매몰로 해도 절대 안풀린다고 했음 근데 이 세상에 절대란 없다는 사실ㅠ) 시간 지나면서 눈꺼플도 꺼지고 겹주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음 이것땜에 대인기피증까지 와서 회사도 퇴사함 친구는 뭐 이깟거 가지고 퇴사까지 하냐고 재수술하면 그만 아니냐고 했지만 수술실패 해본 사람들은 내 심정 알거임 멘탈이 너무 깨진 상태라 다시 재수술을 알아볼 용기도 없었음 지금은 그 친구랑 손절함.. 그러다 인터넷이랑 유튭에서 눈재 잘한다는 한 곳을 알게 되었고 용기내서 거기에 상담갔음 남들은 눈재하면 4~5군데는 상담 알아본다고 하던데 나는 우울감 때문에 다른 곳 갈 기력이 없었음 다행히 내가 찾아간 곳은 원장님 상담이 넘 좋았고 단순히 눈재만을 위한 상담이 아니라 눈수술 실패한 사람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 같아서 큰 위로가 되었음 눈재를 하게 된다면 절개로 진행되고 눈매 교정이랑 눈위 지방이식까지 해야 된다고 함 원장님한테 꼭 수술이 받고 싶어서 일단 예약금 걸고 나옴 마음은 이미 90%정도 눈재수술 하는걸로 기울었는데 눈재하고 나서 내 멘탈도 다시 회복이 될지 너무 걱정스러움 눈수술 실패하고 나처럼 이렇게 멘탈 터진 사람이 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넘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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