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니16년전 너무 무심하게 수술을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쌍수테이프를 달고 살다 쌍수에 대한 생각을 할 때 쯤 아는 지인을 통해 안과에서 매몰법을 했습니다.
당시 생각에는 눈에 지방이 있다 느꼈지만 선생님께서 괜찮다는 말씀에 가장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럽다는 매몰법을 선택했고 주변사람들이 쌍수를 한지 모를 정도로 편안해 보였지만 반면 눈이 피곤하거나 아이라인문신을 하는등 눈두덩이가 붙는 날이면 영락없이 풀릴려고 하는 눈을 보면서 조마조마하다 기여코 한쪽이 풀려 한쪽만 다시 매몰법으로 했던 일도 있었네요 ㅎㅎ
그런데 역시 처음에 했던 눈이 전에 풀렸던 눈처럼 흐릿흐릿 변해가는 눈을 보니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다시 재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년의 나이이지만 미에 대한 마음은 아직 20대 못지 않기 때문에 이번 재수술은 마지막 쌍수라 생각하고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