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아본지 횟수로 2년된거구요...ㅎㅎㅎ
2년동안 죽어라 쌍수만 알아본건 아녜요
그냥 천천히 알아보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시간도 빠르게 지나간거 같아요~
원랜 마음도 조급했는데 천천히 알아보니깐 마음에 드는 병원이 나오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갈수록 병원상담 다니는 스킬도 생기고...리스트 추리다 보니깐 상담질도 좋아지더라구요
전 원래 눈이 큰 편이였지만 라인이 여러겹에 흐릿해보이는 전형적인 졸린눈이였어서 그런지
수술직후에 라인이 하나로 또렷하게 잡힌거보고도 꽤 만족스럽고 신기해 거울로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다가
마취풀리고 나선 넘 아파서 밥만 먹구 집에 바로 왔어요
그리고 산책하면 붓기 빨리 빠진다길래 하루에 한시간 반 정도는 꾸준히 걸어줬고 실밥 풀기 전까진 해 떠있을 때
산책하기 좀 그래서 주로 밤산책 나갔었어요 잠도 많이 자면 붓기 빨리 안빠찐다길래 6시간 이상은 안잔거같네요
실밥풀고 나서는 개산책 시키면서 발발발 돌아다니고..
제가 하도 산책나가니까 제 지인들이 봉봉이가 너를 산책시킨다며....ㅋㅋㅋㅋ
(봉봉쓰-반려강앨쥐)
그리고 눈에 머리카락 자주 닿으면 안좋다고 해서 집에 있을땐 머리 질끈 묶고 있었고
코로나도 터져서 방콕의 연속.....
일주일 지나고 연고는 꾸준히 발라줬구 찜질하고 좀 지워지면 연고 다시 발라줬구...
화장은 2주 뒤부터 했는데 아이라인은 무서워서 못그렸고 최근들어서 그리기 시작했는데 아직 사알짝 어색한거 같으면서도
눈이 전 보다 훨씬 또렷해보여서 맘에 들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