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형후기를 적어보자 합니다
저는 20살 졸업과 동시에 원했던 쌍수를 하러 갑니다
지방이였기에 서울로 가서 버스를 타고 왔다 갔다 해야 했기에 손품을 팔아 간 곳은 ㄷ♡ㅇ♡성형외과 였어요
그때는 홍보성 사진이 아주 많은 그 곳이 자연스럽고 제일 잘 한다 생각을 하였습니다.
엄마도 잘 모르시니 제가 하고싶은 곳에서 해주셨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가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웃깁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가서 상담을 1차로 받습니다
그래놓고 의사 선생님 얼굴 한번 못보고 코디랑만 잠깐 이야기 하고 예약금 걸었어요~
물론 코디언니는 착했지만 의사 상담하지 않는 성형외과는 믿고 걸러도 되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습니다 ㅋㅋ
가격도 매몰과 앞트임이였는데 220정도 줬던 거 같습니다 . 그것도 수험생 할인 해서.. 낮춘 거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엄청 코디님께서 인정 베풀듯 했는데 비싼 가격이였네요^^
다시 수술예약날 서울 가서 저녁 7시 수술 ㅋㅋ 지방인거 뻔히 아시는데도 ㅋㅋ 이렇게 잡아줬어요 피곤에 찌든 원장님 3-5분 대충 디자인도 진심 대충 ㅜㅜ ㅋㅋ 요즘 후기 보면 눈썹이랑 해서 비율로 해서 그리잖아요~
그런거 거의 없었습니다 쉭쉭 ㅋㅋㅋㅋ 물론 자신감이 크셔서 그러셨을 수도 .. 그리고 바로 수술대 올랐습니다~
후기엔 원장님도 엄청 친절하댓는데 ㅋㅋ 가보니 말 거의 없이 표정도 없으셨어요 ㅋㅋㅋ 블로그들도 다 홍보였던거 같네요 이런 카페들만 유일하게 믿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마취 따금할거에요 이말밖에 못들었습니닼ㅋㅋ
무튼 그렇게 수술이 되었고 다행히 자연스레 잘 되었어요 매몰이라 그럴지도 모르죠 근데 수술 도중에 의사샘이 눈떠보세요 하시는데 , 아 ... 눈뜨는 힘이 약하네.. 수술도중에 이러시더라구요 ㅋㅋ 상담을 충분히 의사랑 했음 이런일도 없이 차라리 눈매교정 추가했을텐데요 ㅋㅋ 그때 어린데도 그말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당 ㅋㅋ
무튼 다행히 실력이 괜찮으셨는지 매몰이라 그런지 붓기 빨리 빠져서 졸업식날 애들이 완전 잘되었다 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몇년 후부터 안이쁜 인라인이로 변하고 눈 뜨는 힘이 부족하니 확실히 두 눈이 짝짝이 되어서 재수술 알아보고 있네요 ~
나쁘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엄청 좋지도 않았던 거 같네용
그땐 아무것도 모르니까 홍보성 블로그나 전후 사진 후기로만 찾았는데 자연스러운 전후 사진이 굉장히 많아요
물론 블랙까진 아니지만 아쉬웠던건 사실입니다
돈을 많이 버시는건 좋은일이지만 그래도 환자를 수용할 수 있고 능력치를 발휘할 만큼의 시스템이 되어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 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