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때 과외쌤이 하신다길래 같이 따라가서 서울 ㅇㅌ 성형외과에서 절개로 했어요.
그때는 어린나이라 쌍수비용 (100만원 이상으로 기억)이 너무
비싸서 매몰로 하면 풀려서 다시 해야한다는 의사쌤말에 다시 하게되면 부모님께 죄송해서 그냥 절개로 해버렸는데... 계속 그때를 후회하며 살고 있어요 ㅠㅠ
수술은 잘 해주셨는데 절개이다보니 쌍수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서 눈을 조금만 감으려해도 너무 소시지 처럼 딱! 보이네요.
얼마전에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아직도 병원 있었어요.
저는 붓기가 잘 빠져서 나름 괜찮았고 병원에서도 붓기 빨리 빠진거 보고 놀랬었어요. 그런데 같이 받았던 쌤은 한참이 지나도 붓기가 안빠지고 소시지 눈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서 어디냐고 물어봐도 절대 말 안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