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담받으러갔던 곳에서 수술 결정했는데
결정하게된 이유는 가장 자연스러워보여서였어요
원장님도 자연스럽게 하는걸 추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첨에 절개로 햇는데 이게 흉터가 너무 심하게 남아서 흉터주사를 맞았어요 그러니까 흉터주사맞은곳부터 시작해서 쌍커풀이 풀어지더라구요 결국 1월에 수술하고 9월에 재수술했습니다 자연유착으로 했구요 확실히 절개보다 붓기가 빨리 빠져서 한달정도 안경끼고 다닌 후에 렌즈꼈던거같아요
그런데...또 쌍커풀 한쪽이 풀려서 약 이년후 작년 10월에 다시 세번째 수술을 했습니다 자연유착은 또 풀릴 수 있다고 부분절개로 했구요 자연유착보다도 더 붓기없이 수술이 되어서 이주?삼주?만에 렌즈끼고 돌아다녔던거같아요 지금도 뭐 괜찮구요 수술자국은 남아있는데 사실 이게 자국이 하나도 없는 분들보면 부럽긴합니다만 ㅠ ㅠ 그래도 이정도 자연스러운거에 만족하고 있고 만약 또 풀린다면 이제 좀 황당할거같습니다
같은 원장쌤에게 재수술2번 받았는데 또 풀리면 이제 원장쌤 탓을 좀 할거같네요 지금까진 제 눈에 워낙 살이 많아서 그래도 이정도 해주신거에 감사했거든요..아무튼 수술은 한번할때 잘되는게 가장 좋은거같습니다 재수술하면 한두달은 그냥 버려야하니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