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미] 수술할 때 국소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는데 수술할 때 원장님이 눈에 힘주지말라고 하시거든요 그 때 힘만 안주고 버티시면 멍은 안들어요 그런데 이게 수술시간이 좀 길어서 굉장히 지루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아프지는 않는데 위에서 누르는 듯한 압력은 느껴질 수 있어요. 여기에선 돌맹이 하나가 눈밑에 얻어진 느낌이라고 말 하더군요.
붓기는 음 1주일 후부터 마법같이 빠지기 시작해서 3주 쯤 되면 거의 다 빠졋어요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는데 저는 좀 하드케이스여서 나름 오래걸린거라고 들었어요 ㅎㅎ
[@니냐뇨] 눈및이 거뭇하다고 다 다크서클이 아니에영 눈밑이 거무스름한 이유는 두가지정도가 있는데 진짜 피곤해서 생기는 다크서클이라는 녀석과 눈밑에 지방이 눈물샘쪽에 없어서 눈물샘쪽이 비쳐서 거무스름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후자의 경우엔 잠을 빨리잔다 운동을 한다. 이런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여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눈밑고랑이 보여서 거무스름하게 보이는건 눈밑지방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수술을 받아야지만이 해결을 보실 수 있어요.
한국에는 아직까지 제가 수술받은 곳과 다른 한곳 외에는 이 눈밑지방이동술 이라는 시술을 하지 않는 걸로 아는데요 이 수술과 유사한 수술로는 눈밑지방재배치라 부르는 눈밑의 지방이 과할경우엔 지방을 빼고 지방이 없을 경우엔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수술이 있어요.
이 눈밑지방재배치수술도 역시 잘되면 보기좋아요 그런데, 이 수술 방법에서 눈밑의 지방을 제거하는 경우엔 심한경우 눈밑이 꺼져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눈밑 지방을 자가지방(자신의 피수술자의 복부 등에서 체취한)으로 꺼진 부위에 추가하는 방법을 사용해 거무스름 한 부위를 체워줄 경우엔 심하면 그 주입해준 지방이 서로뭉치거나 퍼지거나 괴사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이는 아무리 자신의 지방세포를 가져와서 쓰는거지만 세포는 세포외 기질과 커넥션을 통한 세포내신호전달 체계에 의해서 지방세포의 성질이 결정되기 때문에 눈밑에 원래 있던 지방을 사용하는것이 아닌이상 발생할 수 밖에 없어요 물론 타인의 지방을 이식하는건 면역계가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어요.
보통 눈밑에 눈물고랑위에 지방이 없으신 분들이 눈밑이 거무스름하다고 위에도 적었는데요. 이런 분들은 눈물고랑부위가 아닌 눈밑의 다른부분에 지방이 모여있어서 웃을 때(눈웃음) 눈밑의 지방이 뭉쳐부풀어 외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심미적으로 참 보기 좋지않을거에요.
제가 받은 이 눈밑지방이동술은 눈밑에 있는 지방이 한곳에 모여있어 고르게 분포하지 않아 눈밑이 거무스름한 사람에게 큰 효과를 보이는 데요.
이 수술은 눈밑의 지방을 전기펄스매스를 이용해 고르게 분산시켜 주는거에요 이렇게 분산된 눈밑에 있던 지방들은 물론 원래 있단 세포외기질과의 커넥션은 끊어지지만 눈밑의 세포외기질에 익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자리를 잡고 서로 뭉치지 않아 눈밑의 거무스름한걸 해결해주며 또한 생착이 잘되기때문에 영구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실제로 제게 이 수술을 집도해주신 원장님이 자랑스럽게 이 병원에서만 이 수술에 영구적이란 말을 쓸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 이유는 자가지방 이식을 한 경우엔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모르고 재수술을 많이 한다고 하셨던것같아요.
끝으로 저는 이 수술을 받은지 벌써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요 부작용없이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