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끝에 용기내서 큰돈주고 수술을 하게됬어요
기대하며 수술을 하는데
전 겁이 많아서 꼭 수면 마취를 해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상한건지 수면마취도 얼마 안되서
부분마취 하는도중에 깨버리고
오른쪽 눈을 수술하는데 수술 하는게 너무 아픈거예요
(정말 일어나서 도망치고 싶을정도 ㅠㅠ)
계속 아프다고 해도 그럴리 없는데 그러시면서
하시다가 제가 계속 눈물흘리고 아프다해서 다시
마취를 했어요 왼쪽은 고통없이 했구요
코수술 들어가기전 혹시나 해서 다시 마취를 하고
ㅠㅠ 이럴꺼면 수면 마취가 무슨 소용인가 했어요!
4시간이 넘는 수술을 다끝내고나니
정말 맘놓이더라구요
근데 실밥을 풀고 날이 지날수록 쌍커플이 짝짝인거예요
붓기가 안빠져서 그렇겠지 했는데 점점 불안해요 ㅠㅠ
분명 인아웃으로 했는데 왼쪽은 인으로 되고
오른쪽은 아웃으로 되고 딱보면 짝짝이다 보여요 ㅠㅠ
친구말로는 붓기빠져도 변화 없을꺼라면서 ㅠㅠ
정말 그럴까요?
근데 눈이 ㅠㅠ 진짜 너무 신경쓰여서 미칠꺼 같아요 ㅠ
거울만보면 바로 쌍커플로시선이 가고 ㅠㅠ
괜히 한건가 싶고 ㅠ 진짜 사람들을 가까이 못하겠어요ㅠㅠ
쌍커플 크기도 틀린거 같고 ㅠㅠ
붓기 더빠지면 똑같아 질까요?재수술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