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완전 절개로 했었는데 라인이 너무 얇아져서 거의 속 쌍커플이 되었거든요-제가 아이참을 오래 그리고 다녀서 그랬던지는 몰라도, 당시에도 살을 꽤 잘라냈음에도 많이 쳐져서요- 고민하다가 상담도 여러번 다시 가서 받구... 화요일날 재수술 했습니다-
라인은 전보단 높게 잡았구욬ㅋㅋㅋㅋㅋ
의사선생님이 잘라낼수 있는대 까지는 잘라냈다고 막 그러셨는뎈ㅋㅋㅋ 첫날에 눈이 다 안감기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한쪽 눈 앞머리가 삼미리정도 뜨여잇는 상황이었어욬ㅋㅋㅋㅋ 병원에선 잘 모르고 있다가 집에와서 막 식겁해가지고 병원에 전화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 지나면 감긴다고 했는데 다행히 다음날 감기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 그때 어찌나 놀랐던짘ㅋㅋㅋㅋㅋ
쳐진살 제거 하면서 라인 교정도 좀 받았구영
약값 칠천사백원들었네옄ㅋㅋㅋㅋㅋㅋ
동생한테 막 이거 칠천사백원짜리 쌍커플이라고 농담했더니 전에 쓴돈은 생각안하냐고 꾸중들었.....ㄷㄷ
사실 처음에 병원에서 별로 안 좋아라할까봐, 또 대충 해줄까봐 지레 겁먹었었는데 상담 여러번 갔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셨구- 수술도 재수술이라 그런지 더 꼼꼼하게 해주셨어옄ㅋㅋㅋㅋ 첨에 할떄 앞트임 뒷트임 같이 해서 그런지 이번엔 쌍커플만 하니까 붓기도 별루 없궄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사일째인데 붓기 눈에 띄게 줄었네여- (제가 원래 잘 안 붓는 체질이긴 해욬ㅋㅋㅋ 주변에서 놀랄 정도로)
재수술 생각하시거나 라인 얇아져서 속상하신분들 그냥 걱정크게 안하시고 재수술 하셔도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