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수술날짜가 빨리잡혀서 오늘 마음의 준비도안됬는데 하게됬네요
상담할땐 미간이 많이넓다고 하셨는데 앞트임할때 1.5씩만 당긴다고 하시더라구요 글고 인라인으로 하기로했었어요
근데 막상 수술날이 되니까 인아웃이 하고싶은거에요;
글고 앞트임 1.5씩하는게 적은거같아서 욕심내서 2씩하자구 했어요
사람들이 마취빼곤 안아프다고 하시던데 전 마취보다 수술할때가 더 아픈거같았어요 마취가 덜된건가;
수술은 금방 끝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지속됬어요
선생님이 자꾸 마음에 안드는 표정을 짓고계시고 계속 눈떳다 감았다 시키시는데 수술이 잘안된건가하고 무지 걱정됬답니다
앞트임을 넘많이텄다고 징그럽다고 하시질않나 ㅠ,ㅠ
그소리 듣는순간 망했구나 싶더라구요 ;;
한 두시간은 수술대에 누워있던거같아요 정말 기나긴 순간이었어요
수술 결과는 아직 판단할순 없지만 왠지 마음에 들진않는 눈이 되버릴거같아요
앞트임할때 너무 많이 당긴거같아요.. 그냥 딱 1.5만 할껄 무지후회가 되네요.
확실히 사나워보이고 나이도 더 들어보이네요
전 귀여운 눈이 되고싶었는데 ㅠ.ㅠ
욕심부리지 말껄그랬어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 원상복귀할까요?
아주 약간만이라도 원상복구됬으면 좋겠네요
라인도 어중간하고..인라인도아니고 인아웃도아닌것이;
그냥 인으로 할껄..이것도 후회 저것도 후회네요 ㅎㅎ
한쪽라인이 더 얇은것이 짝짝이네용..이건 어쩔수없다하네요
붓기가 틀린거라서
암튼 붓기빠저야 알것같아요
아 불만만 털어놓았네요
그래동 병원언니들이 넘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어우 근데 마취풀리니까 진짜아프네요
수술이란 할께 못되나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