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눈은 완전 띵띵부어갖구 컴터앞에 앉았음ㅋㅋㅋ
수술하기 전에 눈에 마취연고 바르고
안약넣고 그랫는데요 연고 바르고 한 20분정도
기다리다가 수술대에 드러누웠습니다
그때부터 후덜덜 떨기시작
마취연고를 발라서 눈꺼플에 아무느낌없었는데
선생님이 라인을 그리는것 같더군요
전 카만히는 아니고 덜덜 거리고 그냥 누워있었구요
그러고 조금 있더니 쫌 따끔할거에요
라면서 주사를 놓으시는데..... 마취주사가 아프다는 말은 성예사에서 많이 들어서
그래도 괜찮겠거니 했지만
이미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줄 흐르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아픔ㅋㅋㅋ
엄살이 심한편은 아니라서 가만히 있었더니 선생님이 잘 참는다고 하셨는데
전 아파 죽는줄알았어요
아무튼.
수술하는동안은 그냥 눈꺼플 뒤집고 바늘로 꿰매는것 같았고, 마취주사만 아니면 그런대로 다 참을만 했습니다.
아 그리구 앞트임할때 오징어타는냄새나요 정말ㅋㅋㅋ
지지지직거리면서 ㅋㅋ
중요한건 마취주사가 정말 아프다는겁니다.
나중에 붓기 좀 빠지면 사진도 올려볼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