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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했다고 쑥덕 거리더군요...

이뻐질꺼야
Date 05.03.09 15:56:21 View 3,355

전 완전절개+지방제거+처진살제거로 3월7일날
수술했거든요 지금은 3일째구...
오늘 순댓국집에 밥먹으러 갔는데
앞에 앉아있는 손님이 절 보더니 옆사람한테 쌍컵했다고
쑥덕 거리며 웃더라구요...
순간 열받아서.. 저기요!! 저 수술한거 맞거든요..
이제 그만 쑥떡거리시죠??...
했더니 민망한지 두분이 열심히 고개도 안들고 식사만
하시네요 ㅋㅋㅋ
언제쯤 자연스러워 질수 있는지...
지금 회사 출근중이라서 찜질도 못하고. ㅡ..ㅡ;
좀더 기다려야겠죠?
실밥을 풀으면 조금 낳아지려나...
지금은 완젼히 팬더눈입니다 ㅋㅋㅋ 눈꺼풀있는데는
씨뻘것게 멍들고 애교있는데는 시퍼렇게 멍들고 ㅋㅋ
보는사람들 마다 팬더곰이라고 놀리네요...
울딸래미는 엄마 아퍼?? 하면서 호~~!! 하고 불어주는데 2살짜리가 뭘 안다고 그러는지... 이제 2틀후면
실밥풀르는데 그렇게 되면 눈도 편해지고 누워서 자도
되는지... 지금 2틀째 앉아서 잤더니 힘이 드네요...
눈을 하도 부릅떴더니 눈알도 빠질거같이 어지럽고
수술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이뻐질꺼야's More Posts
Cmts 11
福 공주
요즘 쌍겁은 옵션이에영.. 그게 먼 흉이라고 쑥떡대능지원~!! 쯧
05-03-09 16:53
SinnY
글게요.길가다보믄 정말 10명중 7,8명은 수술했던데.그나저나 3일째인데 출근하신다니 많이 신경쓰이시겠어요.앉아서 주무시지 마세요.힘들어요..그냥 베개 좀 높게 하고 잠을 많이 자지 마세요.사회생활을 하시는 분이니 만큼..부기가 빨리 빠져서 이쁘게 자리잡히시길 바랄께요^^
05-03-09 19:45
아자 아자
진짜 공주님 말처럼 요즘 쌍컵이 무슨 흉이라고 쑥덕대는지
보란듯이 이뻐지심되요 화이팅임다 힘내세여~~ ^^
05-03-09 21:02
최유진씨。
말 한번 잘하셨네요~
뭐 그딴 놈들이 있데,....
맘상해 하지 마세요~수술 잘되셨길 빌어요~ㅎㅎ
힘네시고 화이팅~ㅋㅋ
05-03-09 22:09
아우~
멋져요~~~!!
쫌만지남 그여자들보다 훨~~~ 이뻐질텐데요 멀...
05-03-09 22:26
화이띵요
앉아서 자는거 꼭 안해도 되던데 요 힘드실텐데 그냥 비개 높게하셔서 주무세요~ 그리고 실밥 풀으시면 몰라보게 빠집니다 ㅋ 저도 그랫어요 아주 왕소세지 였는데 지금은 그냥 조매나요 사진방에 아이디 쳐서 보면 ㅋㅋ 있어요 ㅋ
05-03-10 01:13
민제야
맞아요 병원 언니들도 요즘 쌍커플 수수릉 흠이 아니에요
라고 하던걸요 내 친구들도 절반은 했는데요~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05-03-10 12:12
제로
쑥덕거리던 아저씨-_-마누라 쌍컵안했나봅시다,
쑥덕거리던 아줌마-_-나중에 딸래미랑 손잡고 안가나 봅시다.
아후!!!! 그렇게 욕하던사람들이 나중에 꼭 하던데요뭐 ㅋㅋ
05-03-10 13:09
나리세상
저도 길거리 가는데 사람들이 쫑알거리길래 욕을했져..수술한거 첨보나 쳐다보고ㅈㄹ이야..얼굴앞에다가여..그사람들도 황당했는지 굳어서 암말도 못하구여..그냥 가만히 있더군여..수술한 우리가 무슨 동물원 원숭이 입니까?뒤에서 왜 뒷담화를 하시는지..여러분 절개로 의기소침하지 마시구여..질러주세여..
05-03-10 21:14
뷁같은…
따님 너무 귀여워요ㅎㅎ 저도 수술하고 나서 그런말 많이 들었답니다 ;; 6개월 지나시면 이쁘게 자리잡혀서 괜찮아 지실거예요 ㅠ 우리 힘내자구요 ^^!
05-03-12 19:08
2005년의꿈
나리세상님 넘 재밌으셔여..절개로 수술하셨나염?절개로 의기소침이라고 하셔서.ㅎㅎㅎ 절대로 이겠지요!?근데 정말 쌍거풀 수술은 수술도 아니랍니다. 울 어머니도 쌍거풀 하셨는데요 뭘^^
05-03-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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