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남역에서 수술하고왔어요! 저는 그제상담하고 오늘 바로 4시에 수술했습니다. 성예사덕분이예요 도움도 너무 많이 받았고 추천도 많이받았고해서 별탈없이 잘 됫던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마취엄청무서워 하거든요 태어나서 수술한번 해본적도 없구요. 근데 이런글을 봤었어요~ 떨고 불안한 느낌으로 수술침대에 모르면 조금만 건드려도 그 아픔은 2배가 된다구요!! 불났을때 애기들고나온다는게 테레비들고나오는 현상이랑 비슷한거겠쬬? 아무튼 그래서 전날부터 마음 침착하게 아무렇지 않게 먹으려고 혼자 굉장히 애썼습니다. ^^ 그랬더니 마취도 그냥 말그대로 따끔따끔 이더군요. 그렇게 아푸지도 않고! 인상안찌그리고 그래서 인지 멍도 안들고 의사샘도 차분히 잘 따라줬따며 무지 좋아했습니다 ^^ 마취 무서워하시는분들!걱정마세요~~ 그리고 수술하는데 그 말로만 듣던 오징어구워먹는냄새와(배가꼬르륵거렸음 ㅋㅋ)그리고 사각사각소리..와 말로만 듣던것들이 글에서만 봤떤 것들이 실제로 내 귀에 들리고 있으니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끝날때쯤에 약간 아주 약간 따끔해서 아파요 라고 했떠니 마취주사 조금 더 넣어주시고 그리곤 또 다시 아픔없이 했땁니다 ^^ 전 몽고랑 완절했어요!! 아무튼 수술하실님들 화이팅이예요!! 실밥 24일날 풀면 사진올릴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