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수술한지 이틀 째에요 2/5일날 10:40분경 했으니 ~ 인제 좀 살만 하네요 ~! 헤헤 ~~! 살만한 기념으로다가 생상하고 리얼한 수술후기 써볼께용 오타가 많더라도 , 반창고 붙이고 힘겹게 써내려 가는 점을 감안 하시고 ,, 읽어 주3.
수술전 한시간가량을 두려움에 떨었더랬어요
9:30이 수술이엿는데 앞에 응급 환자가 하나 잇어서
그분 수술하는거 기다렷다가 수술 햇거든요 ,,, ~
수술실에 들어가자 , 머리를 촌쓰러운 ,,빵공장 모자를 씌우고 , 이상한 수술가운을 입히더니 ,,, 좁디 좁은 수술침대에 눕히더라구요 ,,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좁은 침대였어요 ,,~!
그리고 그 공포의 녹색 천을 얼굴에 드리우데요 얼굴만 뻥하고 뚤려 있는 그 녹색천이요 ,, ㅋㅋㅋ 무슨 우비 삼남매도 아니고 ,, 그거쓴 모습 생각 하니까 디따 웃겼어요 ,,, 그리고 얼굴을 소독을 하고 ,, 모 여기까지는 아픈거 아니니까 패스 ~~~!
고다음에 선생님이 들엉 왔어요 이때 부터 완전 긴장 되고 마음은 두근반 새근반 장난 아니였조 ,,, 검은색잉크랑 ,,이쑤시개로 십여분간 디자인을 하시고 , 수술들어 갑니다라는 말과 함께 ,, 공포의 마취주사를 맞게 되었죠 ,, 마,취,주,사 ,, 이건 정말 너무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금 나옵니다 , 성예사 횐님들이 모 하나도 안아프다 ,따금 정도다 , 하는 말만믿고 갔다가 ,, 상상이상으로 아파서 인상 너무 쓰는 바람에 더부었어요 ,,,,
마취주사의 는 총세방을 맞앗는데요 일단 한방은 눈 꼬리에서 눈머리 방향으로 깊숙이 찌릅니다 , 피부를 관통해서 바늘이 들어오는데 이건 완전 죽어요 , 거기다 약들어 올때 그 아픔이란 ,, 에효 ,, 고다음에 눈썹 머리에서 몽고 방향으로 또다시 관통 해서 넣고 ,,,, 한방은 눈두덩이 에 넣고 ,, 총세방 맞는데 아주 죽다가 살아 났어요
겁많으시거나 아픈거 잘 못참으시는 분들 아예수면마취 하시거나 혹은 ,마취크림 먼저 바르고 마취해달라고 하세요 ,, 생으로 마취 하면 진짜 너무 아파요 인상 쓰니가 붓고 멍들구요,,,,,~!
어쨋든 고통 스러운 마취가 끝나고 나니 ,,, 메스로 피부를 연필로 그리듯이 잘라 내고 ,, 가위로 싹둑싹둑 하는 소리가 나요 ,,느낌은 없으니 ,, 아프지 않구요 ,,가위로 싹둑싹둑 자르다가 ,, 무슨 지직 지직 하는 소리가 나는데 ,, 이건 지혈 하는거래요 ,, 아시죠오징어 냄새 ,,
이오징어 냄새가 바로 살을 지혈할때 나는 냄새라고 하더라구요 ,,, 처진살 제거도 역시 아프지 않지만 살짤려 나간다는 생각이 드니 ,,기분은 좋지 안아요 ~!
고다음에는 지방제건데요 ,, 마취 다음으로 아파요 ,,,
아프다기 보다는 눈알이 뽑혀져 나간다는 이상한느낌
몰로 사각 사각 긁어 내더니 모가 확뽑혀져 나가 거든요 ,, 저 지방제거 할때 샘이 몸무게 몇기로 나간다고 했죠 해서 몸무게 말했더니,,, 상대적으로지방이 많다고 하시더라구 요없을줄 알앗는데 생각 보다 많다구여
지방제거는 느낌이 별로 안조아요 썩 아프지는 않지만 뽑혀져 나가는 느낌이 나거든요 ,~!
고다음에 실로 봉합을 하는데 ,,, 실 들어 가따가 나가따가 바늘이 들어 와따가 나가따가 하는거 느껴지는데 역시 이것도 아프지는 않아요 ,느낌이 마니 날뿐 ~!!!
그리고 몽고를 하는데요 ,,가위로 몽고 밴드를 재거 하고 실로 꼬매요 ,,이것 역시 아푸지 않습니다
마취를 한상태거든요 ~!
이런식으로 다른 나머지 부분도하게 된답니다 ~!
수술하실분에게 권하고 싶은게 잇다면 ,,,
마취가 정말 무섭고 아프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잊어 버린다는거에요 ,,하지만 정말 겁이 많고 아픔을 잘 참지못하는 분이라면 차라리 수면 마취나 혹은 마취 크림을 먼져 발라 달라고 하세요 ,, 저는 다른건 다 참겠는데 마취는 진짜 못참게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
수술하신 모든분들 붓기 빠지고 다 이뻐지시고
수술하실 분들은 너무 겁먹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 하새요 ,,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