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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 상담내용과 수술 후부터 지금까지..

쌍껍소녀
Date 05.02.06 18:57:47 View 2,781

아직까지 수술 후기에 대해서 많이 여쭈어주셔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브로커 의심받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여기 남기는 내용은 메일로 문의해오신 분들에게 보내드린 내용을 그대로 올립니다.


수술 날짜 :
2004년 9월 23일



병원명 & 의사샘 :
강남역 ㅇㅅ 성형외과. 김XX 원장님.



병원 선택 이유 :
저는 여기저기 상담받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딱 한군대 정해놓고 상담받으러 갔었어요.
친구가 작년에 여기서 했는데, 이쁘게 잘 됐거덩요..
그리고 성예사를 참고로 해서...



상담 내용 :
저 스스로 느끼기에 눈이 좀 쳐진거 같구, 완전절개가 라인이 더 이쁜거 같아서 완절로 생각했었어요.
근데, 의사샘이 구지 돈 더주고 완절까지는 안해도 괜찮다더라구요... 그래서 부분절개로 결정!
그리고 몽고가 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간거여서 상담받을 때 하는게 낫냐, 아니냐로 물어봤는데요...
다 개인적인 주관을 갖고 있어서 딱 말못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허나, 흉터는 안남기게 자신있으시다고...ㅋㅋ
그래서 몽고는 수술 날짜까지 더 생각해보기로 했지요.
인하고 아웃? 쌍꺼풀 선이 안으로 들어가있고 밖에서 시작하는 차이인가요?
그거까지는 의사샘하고 얘기 안했는데, 지금보니 살짝 아웃인거 같기도 하구..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9미리로 했어요. 조금 두껍겠다 싶어서 망설였는데,
엄마 曰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해야 제일 이쁘게 나오지 않겠느냐'
그래서 저 의사샘믿고 9미리로 했어요.
솔직히 수술하고 일주일까지는 붓기 때문에 좀 두껍다 싶었는데, 지금은 대략 만족이예요ㅋㅋ
더 두껍게 할껄 그랬나 생각도 들구요. 참고로 수술한지 네달 조금 넘었네요.



최종 수술 방법 :
부분절개로 9미리.
몽고제거(앞트임)



정말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었죠.
앞트임 하면 다시 붙는다느니 그런 소리를 어디서 줒어들어가지구 또 고민에 고민을 했는데요,
알아보니깐 앞트임이 붙는 사람은 좀 희박하더라구요... 붙어도 차이 안나게 붙는다구...... ;;
어쨌든.. 부분절개와 몽고제거로 수술을 했습니다.


비용 :
매몰은 100, 부절은 120, 완절은 130
몽고는 위에 수술과 같이 하면 +40 이었고, 나중에 별도로 하면 80 이었네요.
현금으로 하면 10만원이 d/c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부절과 몽고로 160만원에서, 현금으로 150만원에 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
의사샘 말대로 하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글구 비용을 떠나서 부절이랑 몽고 이왕하는거 같이 하는게 낫잖아요? 시간도 절약되구...
나중에 쌍꺼플 수술하고 나중에 몽고 제거하면 그 고생을 또 어떻게 합니까..
씻지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고 그쳐? 솔직히 4일동안은 집에서 씻지도 못하고 아주 죽을맛이었거든요...
아, 글구 실밥은 류샘이 제거해주셨어요. 으~ 무지 따가움! >_<>
그 때 류샘 말씀이 김샘이 아주 꼼꼼하게 잘 해주셨다고 그랬어요..



붓기 빼는 방법 :
특별히 별 다른거 없었구요,
하라는 데로 병원에서 준 찜질팩으로 수술하고 나서는 냉찜질, 실밥 제거 후에 온찜질했어요.
수술하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호박즙 많이 드시는거 같길래, 건강원에 가봤더니..
아줌마가 팔려는건지 말려는건지, 단지 붓기를 빼기위해 먹는거라면 안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왜냐면 저는 한 10포 정도 사려고 했는데, 대량으로만 팔더라구요 ㅡ_ㅡ;;
그래도 호박즙이 붓기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하고 바로 먹으면 좋을듯 싶어요.



지금 현재 :
지금은 화장도 이쁘게 하고, 알바하면서 지냅니다.
대쉬만 수차례 받아왔다는... 자랑아닌 자랑.. ;;
수술하기 전엔 전혀 안그랬는데 말이져..
수술하면 세상이 달라보이고 자신감이 생긴다기 보다도, 주변에서 그렇게 만들어주네요.
알고 지낸 사람들이나 친구들은 첨에만 어색하다고 했지, 지금 하는 말은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참! 글구 몽고 흉은 두달째가 제일 심하댔어요. 그 때 되면 벌겋게 좀 부풀어 올랐었거든요.
그래서 병원가서 다시 상담받았었는데, 두달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한지 네달 지난 지금은 몽고 흉은 보이지 않아요.
한달전만해도 긴가민가 하는 자국이 있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줬지요... ㅡ_ㅡ;;


보태기 :
이 병원, 저 병원.. 병원이 너무 많아서 고민을 했지만, 다 자기에게 맞는 병원이 있는거 같아요.
상담도 여러군대 다녀보고, 끌리는 곳에서 수술하는게 제일 난거 같아요.
모두모두 이뻐집시다~

쌍껍소녀's More Posts
Cmts 7
하늘바다
우와와~!~ 도움대써여~감솨~^^
05-02-06 22:03
유진
맞아여.자기한테 맞는 병원 확실히 있답니다.
05-02-06 23:28
유진
님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넘 좋아여
05-02-06 23:28
흰둥이님
레포트같아요~ㅋㅋ ^^*
05-02-07 17:53
속상해서못살겠네~
전 카페에서 님사진보고 확~! 결정해서 했는데 ... 전 이상하게 돼버렸네요.
사람마다 눈 조건이 다른건지 원.... ㅜㅡ
05-02-09 16:21
속상해서못살겠네~
괜히 얼굴에 손대서 벌 받는듯 .............
05-02-09 16:22
나이스
Writer
ㅂㄹㅋ 느낌..ㅡㅡ 진짜 무슨 레포트 쓰는것도 아니구.
05-05-22 03:42
AD
이유구강악안면외과
hospital info
doctor info
CCTV
Anesthesiology
4.2
Evaluation355
안면윤곽
안면비대칭
양악수술
돌출입
주걱턱
1.4
양악알아보면서 1순위 후보였음 하지만 예약시간 맞춰서 방문했고 치아 본뜨고 사진찍고 대기해달라는 말에 기다리는데 1시간이 넘게 아무런 말도 못듣고 무한 대기했음. 의사분 지정하는 칸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공란으로 적었어도 다시 물어보시는거 없이 자동지정됨 의사쌤 상담하는데 시니컬하셨고 내 턱이 역대급이다 라는 말부터 부작용에 대해 물어보니 부작용 얘기하면 1시간도 얘기할수있다고 설명해드려요? 라는 말을 들었음. 이천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내고 뼈를 깍는 수술을 하는데 그정도 설명도 귀찮아하면 내가 뭘 믿고 수술을 해야하나 싶었음. 피곤해죽겠다는 태도로 상감해주셔서 굉장히 눈치가 보였고 수술 할지말지 상담받는 자리였는데 역대급이라는 말을 들으니 수술 안하고 살 수가 없어서 상처를 크게 받았음 암 환자한테 역대급 암이시네요 하실 것 아니지 않나… 집가서 많이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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