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ㅅ 류쌤께... 부절 앞트임 했습니다.
쌍깝 라인은 9미리 정도구요
앞트임은 2.5미리씩 튼다고 하셨어요
몽고주름이 좀 많이 발달되 있구..
원래 속쌍깝이 있는데다가...
원래 있던 쌍깝라인이 있어서..
아웃으로 하면 부자연 스러울수도 있다고 하셔서..
전 그냥 원래 있던 쌍깝라인에서...
라인만 위로 올린것 같아요~
11시 30분에 할줄 알았는데..
가니까 12시 30분에 시작 하더라구요~~
엄청 떨었는데...ㅋㅋ
우선 수술실들어가서 눕고 한 30분이상 기다렸어요~
선생님 오시기를...
간호사 언니랑 수다를 떨고..
성예사 얘기도 하고...
수술에 관해서도 많이 물어보고...
수다 엄청 떨었습니다^^ㅋㅋ
수술하기전에 선생님께서 눈에 디자인하시구~~
드디어 마취...
솔직히 쌍깝 마취는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진짜 참을만 했음...
근데 그것보다 수술이 더 힘들더라구요~
막 자르고 지방 태우고 할때도 그렇고...
실밥꼬맬때가 제일 힘들었어요...ㅠㅠ
막 중간에 마취도 몇번 풀려서..
다시 마취하고...
암튼.. 여러가지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앞트임 하려구할때~
그만하겠다고 말하고 싶은걸 꾹참았어요..ㅠ.ㅠ
앞트임 마취가 더 아프긴 하더군요!!흐..
암튼 전 마취보다...
수술 상황이 더 힘들게 느껴졌어요~
피비린네도 괜히 나는것 같구...ㅜ.ㅜ
꼼꼼하게 하셔서 그런지..
수술 시간도 좀 길었어요...흐...
암튼... 끝나고 나니 후련한데..
그때는 진짜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수술 후에 선생님께서...
지금 눈 볼꺼냐구 해서..
무섭다고 하니까 지금 보는게 젤 덜 무서울꺼라는 말씀에...
거울을 봤답니다... 윽...;;
좀 무서웠어요...
그래도 실밥 뽑고 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하... 이제야.. 맘이 놓입니다^^
님들도.. 잘 생각하고 결정하시구~
수술 잘 이쁘게 잘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