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이라 워낙 느긋하게 맘먹고 하루하루 지내다보니 어느새 50일이 지났네요..^^
하루하루는 별 차이 없어보여도 사진 찍어서 비교해보면 조금씩..조금씩 붓기가 빠져갑니다.
3월 13일날 맥주 딱 한모금 마셨는데 왼쪽 눈 라인에 염증처럼 붉게 튀어나와서
무지 걱정하다가 살짝 긁어봤더니 떨어졌어요..-_-;;
튀어나온 곳에 피부가 얇아서 검은 실밥이 비췄었거든요
병원에서는 한달 뒤에도 계속 보이면 뽑자고 하던데 약간의 알콜로 자극받았었나봐요..ㅠ.ㅠ
그래서..쌍컵라인은 아직은 붉은 기운이 있어요.
2월 말에 워크샵가서 술마신 뒤로..저렇게..회복이 안되고 있다는..;;
가끔씩 아주 소량의 술만 마셔도 젤 먼저 뻘개져서..ㅠ.ㅠ
술먹으면 젤먼저 얼굴 빨개지시는 분들은 수술 후에 부디..장기간 금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