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죽겠어요.
어제 실밥 뽑는데 뽑고 간호사언니가 찜질해줄떄 살짝 당겨지는 느낌이 나더니 피가 났어요.
그때 부터 불안불안 했는데-
아침에 인났더니 피가 많이 굳어 있더라고여 오른쪽에만여-
어젠 왼쪽이 더 심했었는데-
물로 살살 닦아 냈는데 왠걸-0.1~2mm정도 움푹 파인거에요- 그래서 거기 피가 계속 고이고 이대로 굳을꺼 같아요-
병원에 전화했더니 (볼수가 없으니)벌어진거 같냐고 물어보더라고여-
그래서 어떤게 벌어진건지 난 잘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병원을 방문해 달라는데 제가 오늘 출근해야하고 가는데 3시간 걸린다구 했더니 그럼 토욜날 와달라구 하더라고여-
그래서 그떄까지 이대로 놔둬도 되겠냐고 했더니-
너무 큰일 아니니까 걱정 마시라고 하더라구여-_ㅠ
그런데 걱정되 죽겠어요-
흉나면 어떡해요-
어릴떄 팔 찢어져서 꼬맨자국 아직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어쩌나 너무 불안해요 ㅠㅠ
저처럼 실밥 뽑고 피많이 나신 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불안해서 일도 못하겠네여 ㅠㅠ
실밥 5일만에 뽑았는데 이틀 더있다 갈껄 그랬어요-
어떡해여 흉나면 ㅠㅠ 죽겠어여 정말 무서워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