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초에 받은 절개 눈교가 슬슬 약해지는 것 같기도하고 교정하던 치과 원장님이 코가 높은편이 아니라는 얘길 건너가는 소리로 슬쩍하셔서 작년 겨울, 오브제에 상담하러 감
실장님 상담 먼저하고 원장님 뵈었고, 내원 사유 말씀드리자 떴다 감았다 등 다양한 검사 후 풀린거 맞다고 진단받음
풀린게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기존 원장님(아이큐에서 받았음)이 워낙 잘해놓으셨기 때문에 원래 절개한 라인 그대로 다시해서 좀 세게 묶어놓으면 된다고 하셨고
코도 여쭤보았는데 코는 괜찮다고 할 필요없다 하심
다니던 교정병원을 제외한 치과(구강외과, 교정과)마다 추천하던 양악에 대해 여쭤봤는데 곰곰히 보시더니 양악이 답이다라고 악수까지 하심
부정교합 있냐고 물어보시고 없다했더니 교정기 값 아깝겠다고 걱정도 해주시면서 눈이 좀 풀리긴 했어도 외적으로 봤을 때 크게 이상하진 않다고 혹 잘 생겨지고 싶다면 양악하라고 다시 한번 추천해주심
예약금 걸었다가 취소했고 양악으로 선회함
금년에 회사 인턴했더니 돈 좀 모아져서 내년 초에 미용 양악 예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