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수술하고 한달정도 되었을때 후기 올려보아요!
수술 받기전에 눈도 많이 붓고 아프다는 후기들도 많아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수술하고 일주차에는 눈주위에 멍이 조금 들고 간지러운 정도로 지나갔어요~
9일차에는 눈주위에 멍들은 거의 빠진 상태여서 밖에 돌아다닐 정도는 되었고,
답답한 실밥은 10일차에 병원에 내원해서 제거하게 되었는데, 실밥 제거시에
아플꺼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눈주위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더 아팠어요.. 실밥 빼러 가실때 조금 각오하고 가셔야할거 같아요.
실밥 제거전에는 눈이 아직 부어있어서 안빠질까 걱정이 되었지만,
확실히 실밥을 제거하고 나니 눈에 간지러움도 많이 사라지고 눈 붓기도 빠른속도로 빠지게 되았고,
11일차에는 어느정도 밖에서 일도 하고 정상생활은 할수 있게되었어요.
눈 끝부분이 붉게 보여 수술한 티는 나지만 다행이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 흉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 되어서 안경쓰고 다니면
딱히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였어요.
지금은 한달차가 되었는데, 아직 회복이 덜 되었는지 눈에 물눈껍이 조금씩 끼고,
눈 주위가 많이 건조해져서 한번씩 따끔거리는 정도였고, 한달차라 병원에 한번 방문해 원장쌤들에게
수술경과 확인을 받았는데 수술이 잘되었고 붓기만 잘빠지면 될거 같다는 답을 들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한번씩 눈 주위가 따끔거려서 이부분 여쭤보니 수술부위가 너무 건조해서 그런거니 수분을 잘 채워주라고 하셔서 아침, 잠자기 전에
한번씩 눈주위에 수분크림을 듬북 발라주고 있는데, 확실히 따끔거리는 현상이 줄어들어요.
혹시 같은 증상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현재 쌍커풀 붓기도 좀 빠졌지만, 확실히 수술전, 수술직후랑 비교해서는 많이 좋아져서 수술하고 고생했던 점들이 보상될 정도로
만족합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 다른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