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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대학교 3학년 이제 2학기 다니는 학생입니다ㅠㅠ
디자인과라 내년부터 졸전을 준비하느라 내년에는 코수술 못할 것 같고
외모도 스펙이란 생각에 몸도 가꾸고 있는데 어릴 때 부터 하고싶던 코가 자꾸 걸리네용 ...ㅠㅠ
취업문제 뿐 아니라 눈도 쌍커풀 있고 치아도 가지런한데 코 때매 스트레스를 받아왔던게 여러번 ㅠㅠㅠ
엄마도 이제 코수술을 하라고 권유하시니 이번에 제대로 밀어붙이려고용....
코에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는데 비중격..? 이런건 뭔가요 ㅠㅠ
코수술 처음인데 콧대랑 콧볼축소 코 길이까지 늘려야 된다는데 콧대는 실리콘, 끝은 연골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연예인코는 원하지도 않고요 ㅠㅠㅠㅠㅠㅠ
첫 수술인 만큼 재수술 없게 완벽히 하고 싶은데 ..... 저는 수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전문가 언니들 제발 부탁드려요 ㅠㅠ
아 그리고 학교다니시면서 하셨던 분 계신가요? 제 친구는 절대 못한다고 하는데
제가 이번 2학기 끝나고 겨울방학엔 인턴을 할 예정이라 그 때가 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 ㅠㅠ
지금은목,금 공강이라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3
[@으하하ㅋㅋ]
제가 딱 그랬거든요 근데 짧은코는 한계가 있대요
그리고 태초로 돌가가고 싶은지 천천히 다시 올라가더라구요 비중격으로 하나 귀연골로 하나 저는 그랬어요
저 수술한거 아무도 못알아봐요
설마 코수술 한코라고 생각하지 않아서ㅋㅋㅋㅋ
님 정말 잘하는 성형 전문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못만났네요
그리고 님한테 성형이 맞는다면 저같은 사례없이 잘 지나갈수 있어요
그리고 충분히 너무 예뻐요
하신다면 인공보형물은 안넣어도 콧대는 살아있으십니다
[@긍정2]
따듯한 말 감사합니다 ㅜㅜ 저도 짧은 코라 코 길이 늘려야된다는 소리 듣고 좀 겁나긴 했었어요 ㅠㅠ 저번에도 코수술 물어봤을 때 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는 제 얼굴 많이 보다보니 콧구멍이 넓은게 너무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사실 코에 인공물을 집어넣고 산다는 것도 무섭기도 해서 콧볼축소만 생각하고 있는데 콧볼축소로 많은 변화가 가능할까요?
[@브래드맛]
가끔 제 코가 귀여워 보이기도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쎈 언니처럼 하고 다니고 싶을 때는 콧대가 없어 슬프기도 하다가.. 친구들이 콧구멍 얘기하면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 사람 얼굴이 어떻게 다 완벽하겠나 싶어서 살아왔는데도 컴플렉스는 어쩔 수 없는것같습니다ㅠㅠㅠㅠㅠ 주변친구들만 봐도 이쁜 친구들이 너무 많고 ...제가 코수술 한다고 하면 친구들은 말리면서 본인들이 더하고싶다고해요 본인들 코가 더 이쁘면소 .. 그친구들이 저 보는 느낌이랑 똑같을까요 ㅠㅠㅠ저는 정말 콤플렉스로 느끼고 사는데.. 한 일년 제 자존감 높이고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으하하ㅋㅋ]
잘 생각하셨습니다 누구나 컴플렉스를 가지구 있고 그 컴플렉스를 해결해보려고 수술을 결정하지만 잘되면 잘된대로 실패하면 실패한대로 또 나름대로의 컴플렉스가 생겨요 지금 진심 이쁘니까 괜히해서 성형타이틀 얻지마시고 자신감 있게 사세요 관상보다 중요한게 심상이라고 하자나요 이상 14년동안 4번의 수술한 사람의 주저리였습니다
저는 짧은코 수술해서 엄청 용된 케이스라... 여긴 부작용 카페다 보니 무조건 하지마라 말리시는 분들 많을거예요
저는 비중격말고 귀연골로 코 길이 연장해서 그런지 이물감이나 딱딱함도 아예 전혀 없구요
(귀연골은 힘이 없어서 안된다며 비중격 추천하시는 의사분들 많으실텐데, 귀연골도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귀연골로 다 내립니다.
전 5년째 유지 잘 되고 있어용.. 귀연골 잘 다루시는 분은 좀만 찾아보시면 몇분 계실거예요)
그냥 자연코 때랑 느낌은 똑같아요..
제가 감히 하지마라 해라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하시면 분명 더 세련된 느낌은 생길 것 같아요.
눈은 도도하고 새침하신 이미지이고, 그에 반해 코는 동글동글 순한 편이시네요. 오똑한 코도 충분히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보형물은 갠적으로 저도 비추하는 편이구요.. 대부분의 부작용은 보형물에서 오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자가연골로 알아보세요.
어차피 남들이 아무리 예쁘다 괜찮다해도 자기자신이 맘에 안들면 계속 신경쓰이고 결국 수술하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