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수술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ㅂㅈㅇ은 없어요.
메부리를 깎고도 콧대가 워낙 높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코끝까지 높여주셔서..(좀 뾰족하게)
앞모습은 그냥 그런데 옆모습이나 측면에서 티가 많이 나는거 같아요-
앞모습은 코가 약간 들린듯한 느낌이구요.
오랫만에 친척들 만났는데 코수술을 했다는거를 다른식으로 돌려서 수군수군 거리는데..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더 스트레스 받고...
수술한지 얼마 안됬을때 재수술 무료로 해달라고 했더니 일부러 높이는 사람도 있는데 왜 낮추려고 하냐면서 안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오늘 다시 전화해보니까 해준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콧대를 살짝 깎고 코끝도 낮출까요??
재수술을 해야할거 같긴 하지만 또 괴로운 3일을 버티자니 무섭기도 하고.. 코를 자꾸 건드리면 안좋을거 같기도 하고..
했다가 더 이상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그러네요..
코가 얼굴의 중심이다 보니까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