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넙데데한 얼굴 느낌과 얼굴 가로폭이 제일 컴플렉스였는데, 뼈는 아무래도 못 건들 거 같아서..
그나마 여백이라도 좀 줄여야 되나 싶기도 하고, 요즘 이목구비가 작고 여백이 너무 많아 보여서 고민이야.
이미 이런 눈으로 평생 살아서, 수술하더라도 흉터나 인상이 확 달라지지 않으면서 눈 커지고 싶어! 쌍꺼풀도 점점 연해지는 느낌이라, 요즘엔 잘 안 보이는 거 같기도 해.
꼬막눈 같고 사진으로는 잘 안 보여도 실제론 눈 옆 여백이 좀 많아(화장해서 잘 안 보일 수도..!)
쌍꺼풀 한다면 매몰 괜찮을까? 앞트임 뒷트임 윗트임도 같이 고민 중인데 조언 부탁해ㅠㅠ
트임을 한다고 눈이 드라마틱하게 커지지는 않아 나도 앞트하려다가 고작 2mm 차이라는 의사쌤말에 포기했어 ㅎㅎ.. 앞트가 필수인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 아마 원하는 라인에 따라서 앞트나 윗트가 결정될거같아. 예를 들어 세미아웃이나 아웃라인은 윗트나 앞트를 권유하고, 라인 앞머리가 보이는 눈은 윗트를 추천하더라. 물론 사람 눈에 따라서 트임을 아예 안해도 되고!! 의사쌤 상담 받아봐야 자세히 알 수 있을거같아!! 글구 전혀 가성 사시처럼 안보여!!
제일 큰 건 남들 더 예뻐지는데 나만 그대로인 게 너무 후퇴하는 기분이여 ㅠㅠ 남들은 다 화장하는데 나만 쌩얼로 다니는 게 손해인 기분?? 학교 다닐 땐 항상 예쁜 애들 말하면 내가 있었는데 요즘은 점점 평범한 얼굴에 속하는 그런 기분..? 그게 제일 크고 나머지는 내 얼굴이 허전해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