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비중격교정술 이외로 손댄 적 없는데 콧대랑 코끝 사이가 내려가있고 코끝이 뭉툭해서 하이코나 조각코 생각중이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없었다거나 실이 안녹아서 조직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필러도 알아봤는데 제 친구가 콧대, 코끝 했는데 2년이나 지났는데도 필러가 안없어지고 콧대는 퍼졌다고 차라리 수술하라고 하는데 진짜 수술밖에 답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ㅠㅠ해보신 분들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시술은 부산, 서울 에서 가능할 것 같아요.
저 하이코도해보고 안녹는실로 미스코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요. 결국 수술하게 되더라구요. 코끝에 들어가는 경우는 진짜 효과가 일주일 가나 싶었어요. 안녹는실은 2주는 가긴 하는데 실넣은 부위가 안아물음. 제가 코수술후 느낀건데 그 단단한 비중격으로 고정하니 그나마 웃을때 코끝이 눌리는 장력을 막아주는거지, 실 몇개 넣어놨다고 괜찮아질리가 없더라구요. 안녹는실이나 스캐폴더도 마찬가지로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고. 실제로 스캐폴더로 코끝했을때 코끝에 넣은곳 상처가 한달동안 안아물었어요. 그 뒤로도 빨간 점은 계속 있고.. 나중에 수술할때 차라리 안녹는실이 낫다고는 하더라구요. 녹는실로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조직이랑 유착이 되어서 제거하기가 더 어렵다고 하네요. 하마터면 재수술 금액 받을 뻔 헀어요. 암튼 그렇고, 콧대필러는 확실히 퍼집니다. 한 70퍼 흡수된다면 30퍼는 퍼져요. 개인적으로 필러 많이 맞고 효과도 많이 봤었지만 결국 퍼지고 그 위에 또 맞으니까 점점 콧대가 두꺼워짐.. 녹이고 다시 맞고 하는게 모양유지에선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코수술할때 녹이는 주사 맞고 했는데도 이거도 조직이랑 유착된게 남아있어서 다 긁어내기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최대한 긁어냈다고 하셨음. 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2년가는 필러도 한번 맞아서 그랬던거 같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코끝은 수술이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