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이번에 상담돌고 예약은 했는데 마냥 예약하고나니 너무 고민이야 ㅠㅠ 콧대가 낮고 얼굴면적에 비해 콧볼이 양옆으로 퍼진게 옛날부터신경쓰였어 코수술하면 당연히 전에 얼굴보다 낫고 세련된이미지일거 같긴한데.. 사람들의 글을 보니 코수술이 부작용 제일 큰거 같더고.. 이뻐지고 싶은 맘이 더컸는데 글들을 보니 나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면 어떡하지란 생각이 더 많이 들 수 밖에 없는것같아.. 내가 나이들었을때까지 생각하면 무조건 부작용은 오겠지..? 그리고 코수술하면 항상 매사에 신경을 쓰고 다녀야할것같아 너무 불편할것같아 난 옆으로 막 누워서 자고 그러는데 코수술하면 뭔가 정면으로만 자야할것같은..느낌 무보형물로 수술한다고 했으면 바로 했을텐데.. 난 콧대가 낮아서 실리콘 무조건 쓰고 콧끝은 한곳은 기증늑쓰자고 했고 한곳은 비중격 쓰자고 했어 콧대는 낮아도되니깐 차라리 복코 교정만 하는건 괜찮을까 내몸에 보형물넣는건 너무 걱정된다ㅜㅜ 예뻐질려면 당연히 감수해야하는 부분이지만 되돌릴 수도 없는 거기에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어
부작용을 안고 나는 그 만큼 더 이뻐지고 싶다 생각이 들면 하는 거라고 생각해 나이 먹는다고 부작용이 무조건 온다!이건 또 아니니깐 내 주변10-15년 지나도 첫수술로 잘 사는 사람도 많고 성예사 보면 몇년 안지나서 부작용 오는 사람들 보면 사바사라 생각함 원래 잘된글 엄청 많이 봐도 부작용 글 하나 보면 흔들리는게 사람 마음이니깐 신중하게 생각 잘 해보고 나는 개인적으로 하면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은 해
나도 이렇게 고민하다가 작년에 병원상담 다 돌고도 무서워서 멈췄어ㅠㅠ 그러다 지금 결국 실리콘 없이 무보형물로 수술하는 방향으로 타협하고 다시 손품 발품 팔고있어. 부작용이
나한테 생길수도 있지만 안생길수도 있고, 내 코를 볼때마다 수술하고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다시 병원을 찾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