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어요
근데 막상 몸에 칼 댄다는게 너무 무섭더라고요 ㅋㅋ..
원래도 몸이 마른 편이긴 했어서 옵 입을때 항상 핏이 안살아서 속옷에 패드 몇겹 넣는게 일상이었고
괜히 여름에 얇은 옷 입을때면 움츠러들고..ㅋㅋ
그래서 겨울이 제일 좋았던거같기도 하고 ㅎ
그러다 올해 겨울에 진짜 상담만 받아볼까 싶어서
후기 많던 곳 찾다가 한나이브 요기 방문 했는데
원장님 설명듣다보니까 그리 무섭지는 않을거같은데?란
생각과 나도 진짜 바뀌고싶다란 생각이 들어서 바로 수술 결심했어요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수술 전이랑 비교 했을 때 라인도 진짜 달라졌구요
브라 입었을때 자연스럽게 잡히는 윗볼륨이 진짜 만족스러워요 요즘엔 가슴보다 허리가 부각돼 보인다는 말까지
한번씩 듣는데 비율도 뭔가 좋아진거같기도 하고 ㅎㅎ
수술 직후엔 멍도 들고 누웠다 일어날 때 당기고 해서
살짝 걱정 많았는데 캡슐러티스랑 고주파마사지
산소치료 받으면서 틈틈히 산책도 다니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보내니깐 괜찮아지네요 ㅎㅎ
저처럼 마르신분들은 상담이라도 한번 꼭 받아보세요 괜찮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