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다음날부터 2배반정도 부어서 돌덩이 달고 있는듯한 띵띵통증에 밤잠 설쳤는데. 서있는게 젤 힘들더라구요. 몸이 두개로나눠진듯. 오래 서있게 되믄 통증 때문에 심호흡 계속 하게 되고. 어제 2주 검진 받고 왔는데. 붓기가 반정도 줄어 이제 두배 됐네요. 띵띵 통증보단 가슴속 칼로 베는 통증 시작. 옷만 스쳐도 아픈.ㅜㅜ 살 튼다고 오일 좀 발라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샤워할 수 있다네요. 아.. 2주 못했더니 건조함에 팔에 각질이 생길 참이었는데.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푹 잤네요..^^ 촉감도 아직 땡땡이고~~ 글고 두가지. 옷장에 팔 들어 옷 걸 때, 주차할 때 핸들 돌려야 하는데 부자연스럼..ㅜㅜ 다행히 밑절 상처는 괜찮은듯. 지렁이 아니고. 이제 연고 열심히 발라줘야겠어요~ 아직 인위적인 가슴 느낌. ㅜㅜ 살성 풀리면 괜찮을라나.. 전 두배반 부으니 가슴 크기와 통증에 약간 우울함이 와서.. 넘 크게했나..ㅜㅜ 수술후 통증에 양쪽 유두 감각도 더 느껴지고. 사진 찍을 엄두도 속옷 입어볼 엄두도 못내겠더라구요. 근데 뽕브라 정리하면 기분 좋아질거다 하면서 하는데 이제 뽕브라 다 버려야함..ㅎㅎ 아.. 아까워. 못 입은것도 있는데. 기분 더 안좋아짐.ㅜㅜ 브라 다 안 맞고. 그나마 뽕없는 노와이브나 브라렛. 빨리 한달이 됐으면 좋겠어요..ㅜㅜ 예뻐지는 기다림속에 있는분들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