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가슴 수술한 후기 보면 뽀얗고 그러던데
어차피 얼굴 안 나오니까 필터 없이 후기 남겨볼게!
처음 가슴 수술하고 다음날에는 가슴 묵직하고 팔은 안올라가고 그랬어
그래서 미용실 가서 머리 감았었음 처음에는 모양이나 촉감 이런 것도 낯설고 그렇더라 항생제 주사도 맞고 그랬는데 내가 가슴 수술을 한 건가..?
실감도 잘 안났고 1주차는 암튼 그랬던거 같아 한달 차 되어가면서 슬슬 적응했고
낮에는 와이어브라 착용하고 저녁은 스포츠브라에 윗밴드 착용하는 것도
처음에는 번거로웠는데 적응되더라고
처음 수술 했을 때보다 모양도 동글해졌던 걸로 기억
밑절로 수술해서 그런지 밑가슴 쪽 빼고는 촉감도 말이 말랑말랑해졌어
지금은 수술한지 꽤 시간이 흐른 상태인데 삼중평면으로 진행해서 그런가
밑빠짐이나 옆빠짐 같은 애니메이션 현상 걱정도 덜하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어 아 그리고 보형물은 모티바로 했는데
왼 320 오 340 넣었던 거 같아 지금 시간이 꽤 흘러서 가물가물한데 맞을꺼야
나는 직업 특성상 팔사용이 많아서 밑절로 했는데
6개월차에 우아에서 흉터레이저 받고 그러니까 자국도 많이 자연스러워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