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오목가슴, 짝가슴, 합유증까지
극한가슴이었던 나다... 나만큼 극한가슴도 없는듯?
암튼 수술하고 7개월차 정도 지났고
이제 예쁘고 많이 자연스러워진거 같아서
에사들한테 자랑겸 후기 알려줄려고 글쓴다
첫수 6년전 멘엑
나 진짜 암것도 안물어보고 걍 의사가 추천해 주는데로 네네만 하고 이벤트, 할인에 속아서 바로 수술함
결과는 참담했다? 크기나 위치 완전 짝짝이라
일상생활에서 옷을 입든 벗든 짝짝이가 너무 티나서 진짜 스트레스였고
초음파 본 결과로는 오목가슴인데 내측박리를 너무
많이해서 근육이 많이 손상된 상태라고 했음ㅠㅠㅠㅠ
재수는 모티바 왼쪽 미니 260 오른쪽 풀 400 밑절 이중평면으로 수술했어
원장님이 상담 때 가슴골이 벌이질 수 있도록 디자인 해준다고 했는데 내 스탈은 골이 모이는 것이었기 때문에 조금 우겨서 오목가슴치고 조금 큰사이즈인 넣은거임 이건 참고해죠ㅎㅎ
암튼 첫수 때는 완전 대유유유통이었는데
재수 때는 수술 담날부터 일상생활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멀쩡했고 재수라 일주일?동안 피통차는거 외에 힘든건 없었음
이제는 입고싶은 브라도 맘껏입을 수 있고
엎드리는거나 운동하는거에 제약이 전혀 없으니깐
완전 편해짐 재수술하기까지 결정에 많이 망설이고 했는데 결과가 넘 좋아서 진짜 그간 고생한거 다 보상받는 느낌임!!!
뭐 나보다 더 고생하고 꼼꼼하게 병원 알아본 예사들도 있겠지만 내가 첫수 망하고 재수해본 입장으로 나처럼 이벤트같은거에 너무 혹하지말구...ㅠㅠ
가슴은 꼭꼭 잘 따져보고 가슴 전문병원에서 하기로 약속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