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산이 전무하다싶었던 AAA였는데 350 넣었거든 둘 다 많이 돌아다닌 덕에 붓기 많이 빠졌어 한달 반만에 I골 UU 모양 아니고 걍 O O 이거임 걍 가슴이 말해 ㅎㅇ나 보형물. 나 밥그릇. 실장님이 자기가 봐도 밥그릇 같다고 그러고 원장님은 내가 원체 "가슴이 없어서" 그렇대 ㅋ 이제 한 달 좀 지난 거니 가슴 모양 계속 바뀔 거라고 가슴 사이도 더 좁아지고 보형물 경계도 좀 누그러질 거라고는 위로하는데 드라마틱한 변화도 없을 거라고 하더라 ㅎ 가슴이 콤플렉스여서 수술했더니 비싼 돈 주고 어나더 콤플레스 겟한 기분. 이래가지곤 똑같이 침대 위에서 브라 입고 관계하겠어 하기 전이나 후나 ㅋ 수술 후 겨드랑이-팔로 이어지는 유착 심하다가 잘못 팔 뻗었다가 염증 확 돋아서 정형외과 갔던 거 말했더니 원장님은 환자가 어쨌든 정형외과라도 가서 나았으면 기뻐해야 맞는 건데 다행이라는 말은 커녕 "(정형외과 원장님이 말씀하신)수술 후 유착 아닙니다.ㅡㅡ 뜯을 필요도 없고요. ㅡㅡ 혈관에 염증이 난 거고 혈전염입니다. ㅡㅡ 그냥 냅두면 돼요." 이러고 내가 빨리 나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을 하든 말든 알빠인 얼굴. 조언 해주실 거 있냐 물으면 "없습니다." 끝. 두번 그럼. 소염제 처방해주신다면서 지상층으로 올라오니까 리셉션에서 처방전 얘기가 없어서 물어보니 그런 말 들은 적 없대. 그래서 혼란에 빠진 리셉션이 내선전화로 물어보니 원장님이 치료사?한테 처방전 필요없다 그랬대. 뭐야? 준다 그랬다가 뒤에서 취소하는 건 또 무슨 경우임. 그냥 발품 좀 많이 팔고 다른 데서 할 걸 하는 후회가 커 그럼 가슴모양도 좀 달랐으려나 아무리 기초자산 없어도 다른 예사들은 진짜 절벽이어도 예쁘게 나온 것 같은데. 포트폴리오 사진 보고 내눈에 예뻐보이는 가슴마다 그 원장님이길래 대표원장님 상담 걸어놓고 갔다가 박영지원장님 고른 거였고 유투브에서도 이중평면법의 단점을 보완한 삼중평면법 설명하면서 동시에 새가슴도 가슴골 당연히 만들 수 있음 이런 식으로 홍보하는 영상 보고 믿음 가서 한 거였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이다 솔직히 누가 가슴수술 젤 만족도 크대 성형수술 중에 ㅋㅋ 난 보형물 그냥 아예 빼버리고 싶어 기괴한 느낌만 날 뿐이야 매일 뽕을 가슴 밖에 하다가 가슴 안에다가 장착하는 차이일 뿐 뽕(보형물)인 거 다 보이고 느껴져 살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