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우리 헌법 및 소비자 기본법이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 리에 기초하여 작성되었으며, 정보 공유 및 다른 환자분께 도움을 드리려는 목적 외에 위 의료기관에 대한 어떠한 비방의 목적도 없 음을 말씀드립니다.
6년전 모티바로 가슴 수술을 처음하였고 모양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염증이 있는 것 같다하여 한달만에 보형물을 제거 하였습니다.
가슴 사이즈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고 첫 수술 후 밑절 흉터가 너무 심하기도 했고 가슴 모양과 흉터때문에 5년동안 고민하다 가슴재수술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거의 대부분 다 알정도로 유명한 대형 병원을 선택했고,
그 이유는 원장님께서 무조건 첫 수술보다 훨씬 이쁘게 해주겠다, 흉터 재건해주겠다, 모티바 안하고 멘토로 사용해도된다 등 너무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재수술의 두려움이 있던 저를 안심시켜주었고 믿음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가슴 재수술을 하였고 보통 2주정도 하는 보정브라 를 저는 한달을 착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붕대를 돌돌말아 가슴 골에 끼고 있으라고 하더군요(왜 끼 라했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고생하고 보정브라와 골에끼는 붕대를 빼고 한달정 도 지나자 점점 더블라인, 밑빠짐, 합유증(가슴골붙는것) 이 생겼습니다.
담당 원장님께 문의했을땐 더블라인아니다, 밑빠짐아니다, 합유증 아니다 다 아니라고만 하셨었고 6개월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다린 결과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되었습니다.
그 병원에서도 모양적으로 아니다싶었는지 재수술을 해준다고 하 더군요.
전에 수술해줬던 원장님께 믿음이 안가 다른 원장님으로 재수술받고싶다 하였고 다른 원장님께서는 제 가슴에 모티바를 써야한다며 모티바 를 추천해줬습니다.
또한 세번째 재수술을 하는상황에서 제가 원장님과 실장님께 너무 불안하다라고 했을때 제 가슴은 난이도가 높은 가슴이다, 이번엔 잘해주겠다 라고 말하셨고 다시 한번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진행된 세번째 수술 후 모양은 마음에 들었으나 너무 불안했습니다. 그 이유는 피주머니를 5일 동안 착용하였고, 자세한 설명 없이 상처부위가 안 좋아 흉터 재봉합할 수 있다, 세척할수 도 있다, 보형물을 제거 할 수 도있다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10일차 되는 날 경과보러 갔는데 흉터 재봉합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
그렇게 하여 갑자기 수술대에 눕게 되었습니다.
30분 동안 재봉합을 하였는지? 눈을 가려서 무엇을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한숨 쉬면서 하시는 말씀이... 보형물 제거를 하자도 하더군요. 그렇게 10일만에 또 전신 마취를 하여 보형물 제거를 했습니다....
경과보러 갔다가 .. 보형물 제거라니요..
절망감과 상실감이.. 하 말로 설명할 수가 없네요
불안했던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보형물 제가한 가슴에 피주머니를 또 5일동안 착용하였고, 제거하고 이틀후에 경과 갔었는데 그때 장액종이 있다며 주사기로 가슴을 여러번 찌르셨고, 왼쪽만 뽑더라구요
오른쪽에 대해 묻자 왼쪽에만 있다고 하셨고 오른쪽은 뺄 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다음 경과 올 때는 장액종 뺄 필요 없다고 하셔서 안심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과를 본 하루만에 가슴이 갑자기 붓고, 열감이 나서 병원측에 문의했더니 다음날 와서 장액종 빼면 된다고 태연하게 말을 하더군요
분명 뺄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저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았고 너무 불안해 다른 병원 몇군데를 갔습니다..
저의 상태를 보고 진료 거부한 병원도 있었고, 대학병원 가라고 한 병원도 있더군요 대학병원은 의료파업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이라 당장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지인을 통해 겨우 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을 찾았고 초음파 검진을 했더니 원장님께서 뺄 필요없다고 한 오른쪽에서 장액종이 20cc 넘게 나왔었고 왼쪽에선 30cc 넘게 나오더군요..
조금만 더 늦게 욌으면 패혈증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하셨었구요
현재 보형물을 제거 했는데도 불구하고 장액종이 계속 차서 다른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장액종을 빼고 있습니다.. 장액종제거할 때마 20만원 넘게 들고.. 진료비, 초음파비, 조직세포 검사 등 한달 동안 치료 받는데 쓴 돈만 150만원이 넘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왜 시간과 돈을 쓰면서 이런 아픔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믿음과 신뢰가 바닥을 친이 상황에서 환불과 배상을 요구 했으나 그 병원은 다시 그 원장님에게 치료와 재수술을 받으라고 하는 상황이네요 정말 무책임하지 않습니까?
저 아직 20대인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