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모티바 330cc/부유방 지흡/겨절
저번에 3개월차 후기 올렸었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온 김에 또 적어봐!!
가슴 수술 받기 전에는 부유방도 툭 튀어나와 있어서 (손으로 잡으면 두 손가락으로 집힐 정도..?) 가슴 커졌을 때 부유방 때문에 모양 안 예뻐 보일까봐 지흡도 같이 했어 덕분에 상체 라인이 많이 깔끔해진 느낌이야ㅎㅎㅎ
모티바로 결정한 이유나, 병원 선택 이유는 저번 글에 썼기 때문에 이번에는 흉터랑 촉감 위주로 이야기 해볼게
속옷 입었을 때 자연스럽게 i골 생긴다고 느꼈던 건 세달차 이후부터! 예사들이 알아야할 게 속옷으로 모으지도 않았는데 골이 생긴다 -> 속옷 벗었을 때 결코 자연스럽지 않을거야.. 나도 수술받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원장님이 설명해주신 덕에 알 수 있었거든
덕분에 갑갑하게 조이는 보정속옷 입지 않아도 골 잘 생기고 가슴 모양 잘 만들어지는 중이야ㅎㅎㅎ 전이랑 지금 사진 비교하면 볼륨감부터 다르지.. 이왕 받는 수술이면 내 몸에 맞게 큰 사이즈로 넣고 싶었는데 적정선 안으로 사이즈 선택도 잘한거같아
흉터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이 옅어지고 있어 나는 따로 흉터연고나 관리한 건 없는데 겨드랑이 주름 부분이랑 겹쳐져서 더 티 안나는 것 같아 겨절로 가슴 수술 받을 예사들도 이 부분 꼭 어필해..! 그래야 나시 입었을 때 티 덜 나니까
가슴 수술하고 여름 처음 맞이하는데 벌써부터 좀 기대되네....ㅎㅎㅎ 촉감도 꽤 많이 자연스러워져서 요즘에는 외투 안에 캡나시만 입고 편하게 다닐 때도 많아! 여름되면 내가 좋아하던 나시도 주구장창 많이 입고 다닐려구ㅎㅎㅎ 촉감도 전보다 계속 자연스럽게 풀어지고 있고, 친구들도 전보다 몸매 비율 좋아졌다고 칭찬해줘서 점점 만족도 높아지는 중.. 원장님 말씀대로 이제 반년됐으니까 안정기라고 봐도 되겠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