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했어요] 눈,코 성형 같이했다!

얕은 수면 마취 후 국소 마취-> 눈 수술-> 깨우고 라인 확인->전신마취->코수술 내가 마취가 잘 드는 사람인가 코 수술 중간에 깨지도 않고 그 무엇도 느끼지 않고 딱 회복실에서 기상했어 눈이 너무 부셨고, 링겔 더 맞고 나왔는데 바로 확인한 내 얼굴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나중울 약간 기대중이야 ㅎㅎㅎㅎ !!! 수술 당일에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타이레놀이 너무 안맞아서 진통 효과가 하나도 없었어.. 엄청난 고통을 맛보고 밥먹고 병원약 먹으니까 좀 괜찮아지더라 다른 예사들은 성형 준비할 때 본인이 잘 받는 진통제나, 모르면 2개 정도는 다른 진통제로 준비해두면 좋을 듯..! (물론 의사쌤한테 물어보고. 난 감기때도 타이레놀이 안드는 사람이라서..) 수술 후 1일차에 병원가서 소독허고 솜 뺐어!! 솜 빼기 전까지 계속 아팠고 뺄 때도 좀 아프긴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이젠 안아파 현재 붓기는 많이 부은 것 같긴 한데 냉찜질 주기 신경 안쓰고 생각날 때마다 계속 했더니 멍은 다크서클 쪽에 노란멍만 조금 올라온 것 같아 가장 힘든 점은 잠인 것 같은데 난 소파에 고개 조절하능 거 있어서 사용중인데,, 폭신한 곳에 너무 앉아있으니까 엉덩이가 납작해지는 느낌으로 아파... 안건조하게 방 유지하는 것도 귀찮은데 이거라도 해서 2시간 정도씩은 끊어서 잘 수 있는 듯해 근데 최고의 물건을 찾았어 목베개...얘 없었으면 목 결리고 어깨 난리였을 듯 첨 살 때 뭔 목베개가 오만원????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됐냐 내 5시간의 노동으ㅏ 대가를 왜 목베게따위에...; 이랬는데, 막상 사니까 얘 말곤 다 없어도 ㄱㅊ았을 것 같다 암튼 얘가 뭔지말하면 바이럴같으님간 그냥 좋은 목베게 구비해두면 앉아서 잘 사람들은 비교적 편한 잠을 잘 수 있을 듯 이제 슬슬 온찜질도 해야할 것 샅은데 아직 붓기가 있어서.. 냉찜질을 조금 더 해야할지 온찜찔이랑 왔다갔다할지 고민이야 그리고 산책도 가야하는데...내가 수술하기 전까지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수술하는 그 날부터 갑자기 체감 -20도. 이래버리니깐 미치겠다... 그래서 산책을 어케할지도 거민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