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엔 텀이 길었지? 큰 사항이 없었어서 ㅎㅎㅎ
[6일차]
겉실밥, 부목 떼러 간날!
실밥은 다들 아프다길래 겁먹고 갔으
근데 아프긴 하지만 그 정돈 아니었다~
오히려 부목떼는게 아팠음 ㅋㅋㅋ
역시나 궁금한 사항 없냐 해서
콧구멍 물어봤는데 붓기가 빠져야한다고 했어!
지금 상황에선 비대칭 없을 거라 하시더라궁
거울 보고 얼굴 하관이 뭔가
동물 탈? 쓴것 같은 느낌이었어 ㅋㅋㅋ
인중이랑 코끝이 부어서 그렇게 보이더라궁
세수, 샤워는 해도 되냐구 물어보니까
다음날부터 해도 된다고 했고,
음식은 매운거 먹어도 되는거냐 물어보니
이제 제한 없어서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
콧물도 계속 나는데 어떻게 하냐 하니깐
코 밖으로 나온것만 닦으라 해서
식염수로 하는건 되냐 했더니
해도 되는데 최대한 건들지 말고 안연고도 적당히 바르랬어. 너무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ㅋㅋㅋ않게
(내가 콧물 계속 나서 거즈를 자주 댔어서 거즈는 하지말라고 하더랑)
코 흉터 부분에 계속 콧물이..닿으니까 이게 괜찮은건지 빨갛고 그래서 걱정했는데 괜찮고 휴지로 닦지 말래!
그리고나서 이제 가면 된다고 하길래 잉?
Ct안보냐, 물어봐서 원장님 다시 소환 ㅋㅋㅋㅋ
보면서 너무 비중격 많이 쓴건 아닌지,
비염때문에 건든것도 잘 된건지 실리콘 어딨는지 확인했어.
다만, 이게 앉아서 찬찬히 본게 아니고 복도에서 빠르게 봐서...
그리고 내가 수술한 병원에 코 사후 관리 2번이거덩? 근데 안하냐 물어보니까 다음주에 오니까 그때 하자고 간호사가 그래서 홈페이지 보여주면서 이렇게 되어있으니까 해달라고 요청했음
(케어는 붓기레이저, 냉각 어쩌구, 팩 했으)
내가 안 요청하면 넘어가니까 예사들 다 챙겨서 해야해. 먼저 안챙겨준다+_+
가기전에 사진 찍자고 해서 사진찍을 때 간호사한테 코 흉터 관련해서 물어봤거덩?
이제 코 흉터 약 발라야하냐 (내가 한 병원에선 따로 흉터약 처방 안해준대) 뭐 바르냐 물어보니까
자기도 5년차인데 흉터 안 없어진다 ㅎㅎㅎ 약간 검게 미세하게 있다.
시중에 다들 쓰는 건 흉살이나 켈로이드?성 피부일 경우에만 효과 있는거라고 하더라
그냥 바르는 건 심적인 안정용이래.. ㄷㄷㄷ
그래도 나중 되면 그늘처럼 보이는거라 거의 신경 안써도 된다고 들음 ㅠ
---'날라가서 다시 씀 ^_ㅠ'
[7~14일차]
세수할 때 나는 해면스펀지 사서 수술부위는 절.대 물 안닿게함. 물이 많이 닿으면 흉터 지는거랬어서
코 감각 돌아올때까지 한달정도는 해면으로 하려고 (근데 그래서 그런지 수술 자국 잘 없음)
10일차까지는 붓기로 냉찜질했고,
이후부터는 멍 관리로 온찜질했어!
근데 아직도 노란 멍이 남아있어... ㅎ
음식도 입 크게 (햄버거) 벌리는 거 빼고는 다 잘 먹고
잘 때는 콧 속에 딱지로 숨이 안 쉬어져서... 가습기 틀고 잠ㅠ
다들 억지로 떼지말고 병원갈 때 해달라해!
살살대해줘 ㅎㅎㅎ
[15일차]
속실밥 빼는 날 병원 감
일찍 도착해서 관리 먼저 받음
*고주파 , 피부재생 레이저
그리고 또 치과 의자에 누워 드뎌 나를 힘들게 한 딱지를 ㅋㅋㅋㅋ 해치웠음. 시원~
(근데 고런 코속 소독 정리해야 실밥 뺄 수가 있대)
속실밥 빼는 거 제일 고통... 와우
눈물이 찔끔 나더라
한쪽 빼고 있는데 원장님이 오셔서 우선 상담함 ㅋㅋㅋ
Q1. 돌출눈이르 미간 높이 안 높아보이는데..여기서 더 빠지나요?
A: 지금 높은거다. 그리고 미간에서부터 이어지게 하는 라인 상 여기서 더 높아지면 단차나 아바타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4mm보다 더 높게 하려다가 고려해서 4mm로 들어갔다.
Q2. 미간에 볼록 하얀 물집?같은건 뭔가여?
A: 실리콘 시작되는 곳인데 붓기여서 빠질거다~
Q3. 콧대 내려오는 쪽 빨갛게 되어서 왜그런걸까여?
A: 혈관이 떼어졌다 붙어지면서 재생되는 현상이다~
Q4.코끝이 너무 뭉툭한데 붓기인지 살인지
A: 붓기다~ 나중에 얄쌍하게 나올거다
Q5. 코흉터 괜찮은지
A: 딱지만 억지로 뜯지말고 지금 매우 경과가 좋다 딱지는 안연고 살살 발라주면 된다
요렇게 질의응답 하고 끝!
한달 후 경과보는 예약일정 잡고 집 무사히 옴
이제 큰 사항은 없어서 일차 기록용은 없을예정이지만
한달 후에 경과보고하러 올게 예사들 ㅎㅎㅎ
다들 해피뉴이어!
이렇게 얘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