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고민이었던 팔뚝을 드디어 잘라내고(?) 왔어요ㅎㅎ 지난해에 지인 추천받아 복부지흡하고 만족스러워서 이번엔 제가 직접 발품팔아 지방흡입전문병원으로 갔거든요! 확실히 지방흡입전문병원이라 그런지 복부지흡했던 병원보다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사후관리가 맘에 들어 선택했어요 ㅋㅋㅋ 수술일정 잡고나서도 통증이 무서워서 취소할까 고민도 하다가 그냥 질러버렸어요 ㅋㅋㅋ
복부지흡보다 팔 지흡이 통증이 덜하다는 후기가 많다는데 저는 왜 팔 지흡이 더 힘들죠 ㅠㅠ 지흡 할때마다 현타오는 부분.. "그냥 안먹으면되지...운동하는 고통보다 이 고통이 나았니..?" 하고 혼잣말을 되풀이 해보는 ..^^ 이 고통이 지나고나면 또 만족스러움에 자신감이 뿜뿜해지겠죠ㅎㅎㅎㅎㅎ 수술 2일차인데 너무 불편하고 아프네요 ㅠㅠ흑